츄잉~ chuing~
 | 다크모드
 | 로그인유지
쿠게문학/ 간다르바의 아들 1
4만간달찢 | L:22/A:545 | LV26 | Exp.31%
166/530
| 0 | 2018-09-04 00:05:49 | 239 |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건달 왕 간다르바에게 자식은 없다. 태초에 종족 번식을 위해 씨뿌린 자식은 전부 죽었다.

고 수라계에겐 널리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 바로 내가 어엿히 있으므로.

 

   아무도 모르는 우주 한 곳에 짱 박혀서 내가 지금까지 살아왔거든. 인간계에서 하프로 가장한 채 살아오면서. 대부분의 수라들은 아직까지 내가 죽은 줄 안다. 간다르바도 마찬가지.

 

 아마 내 이름도 모를걸?

 장담하건데 종족의 일보단 변태처럼 자기가 앞으로 부술 행성을 손에 꼽고 있는 어린애란 말이야. 진지하게 지금까지 잘 숨어 살고 있던 인간계의 행성이 파괴당한 것만 5번이다.

 그럴 때마다 어쩔수 없이 수라형으로 빠져나왔지만, 어떻게 된 게 내가 살아있다는 소문 한 번 안 내냐?

 말한적 없었던가, 나는 내가 죽었다는 소문을 일부로 내고 다닌 적 없다. 모든 건 내가 수라들의 생활양식이 싫어서 인간계에 살게 된 부연 결과일 뿐이다. 아니 근데 다들 머리가 나쁜건지 지나치면서 수라형의 날 보고도 아무런 생각이 없던데?

 감정동조화라는 말을 바꿔야 한다.확실히 지능까지 공유되는 듯.  

 

그런 내가 살아있다는 걸 아는 우리 종족의 나스티카가 단 한 명 있는데.

지금 제 집으로 찾아왔군요.

 

 가장 먼저 제 안부를 물어보십니다.

 "잘 살고 있는 겁니까? 그렇게 보이긴 합니다만"

 "뭐 그렇죠 마카라 님.. "

 어머니입니다. 사실 간다르바 다음간다는 성질머리의 소유자가 제 생물학적 어머니이십니다.

 "여전히 구질구질하군요."

 무서우니까 아무말도 하지 말아봅시다.

 "....."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닉켈백 2018-09-04 06:53:24
마카라랑 간달이랑 잤다고..?
4만간달찢 [L:22/A:545] 2018-09-04 13:38:20
@닉켈백
태초...종족번식...
닉켈백 2018-09-04 19:19:08
@4만간달찢
아니 그래도 남잔데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찾추가 규칙 숨덕설정 글10/댓글1
[일반] 아그니 [7]
게르망 | 2018-09-04 [ 263 / 1 ]
[일반] 대변동이란 말 좀 그렇지 않나요? [6]
ERR0R | 2018-09-04 [ 273 / 0 ]
[일반] 미녀대회는 있다면서 [7]
꽐루 | 2018-09-04 [ 402 / 0 ]
[일반] 생각해보면 쿠게 떡밥의 원피스는 [2]
EpRjffnr | 2018-09-04 [ 178 / 0 ]
[일반] 다들 나스티카로 태어난다면 [21]
lIll | 2018-09-04 [ 450 / 0 ]
[일반] 투표한다 [5]
NeelireeMAMBO | 2018-09-04 [ 167 / 0 ]
[일반] 진지하게 왕들과 2인자는 한번쯤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12]
최강의뀨우 | 2018-09-04 [ 551 / 0 ]
[일반] 위 캐릭터들의 순서를 고르시오 (10점) [7]
꽐루 | 2018-09-04 [ 355 / 0 ]
[일반] 이례적으로 3속성인 나스티카는 없을까 [5]
게르망 | 2018-09-04 [ 287 / 0 ]
[일반] 리즈의 태도를 300자 내로 서술하시오 (5점) [6]
꽐루 | 2018-09-04 [ 756 / 0 ]
[일반] 메인에 샤쿤이나 시에라 박고 [3]
EpRjffnr | 2018-09-04 [ 171 / 0 ]
[일반] 세상에 불만이 많으신가요? [5]
4만간달찢 | 2018-09-04 [ 183 / 1 ]
[일반] 마루나는 역시 [4]
꽐루 | 2018-09-04 [ 614 / 1 ]
[일반] 아샤간달은 양호한거임
EpRjffnr | 2018-09-04 [ 116 / 0 ]
[일반] 쿠게문학/ 간다르바의 아들 1 [3]
4만간달찢 | 2018-09-04 [ 239 / 0 ]
[일반] 현재 묘사된 인간 상위권의 전투력이.. [8]
꽐루 | 2018-09-03 [ 560 / 0 ]
[일반] 수라도는 딱히 법도 윤리도 없으니까 [1]
연동향 | 2018-09-03 [ 197 / 0 ]
[일반] 간다르바 다른 자식들은 (있다면 [12]
4만간달찢 | 2018-09-03 [ 464 / 0 ]
[일반] 현재 나온 나스티카 중 누가 젤 자식이 많을까 [15]
연동향 | 2018-09-03 [ 350 / 0 ]
[일반] 난 카사크의 사랑이 궁금함 [4]
꽐루 | 2018-09-03 [ 442 / 0 ]
      
<<
<
2956
2957
2958
2959
2960
>
>>
enFree
공지/이벤 | 다크모드 | 건의사항 | 이미지신고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PC버전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