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니는 유타가 콘체스에 다녀왔다는 말에 칼리와 콘체스를 바로 연관시키지 못했음
따라서 아그니에게 그 신전은 별 중요도가 없음
이게 무슨 친구들끼리 번호 하나씩 설정해놓고 잠궈놓은 타임캡슐이라도 됐으면 모르는데 당사자 중 하나인 아그니가 그걸 모른다?
이건 칼리가 신호등 잠금체제를 혼자 고안했다는 뜻
'나 빼고 다 버러지' 칼리 사상으로 보면 자기가 잠깐 친한 척 해준 애들에 의미부여해서 잠금체제까지 만들 이유가 없음
따라서 칼리는 씹슈누 3종족 동맹과는 다르게 진심으로 3신들과 친했다는 뜻이 됨
그런데 지금의 칼리가 누구랑 진심으로 친하고 말고 할 인성은 아니고.... 남은 건 떡밥덩어리 빤짝이가 칼리와 뭔가 관련이 있다는 것 뿐이고
이걸 칼리 입장에서 보면 칼리 선역 비슈누 악역설도 세워볼 수 있는데 넘 길어질듯
나중에 이걸로 분석글이나 써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