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이나 팝콘 먹으면서 누구 사형 재판 받는 거 영화 관람하듯이 즐길 수도 있고 사형수도 감옥에 가둬두고 커튼 풀면서 무슨 동물 구경하듯이 관람하네
돌고래쇼 구경하듯이 반원 모양 좌석에 사람들이 둘러싸서 구경하고
사형수는 호티 야마 걸리고 본인 자연사 나이 모습으로 구경거리되고
호티 야마 걸려서 송장된 사형수 시체 꺼내오는 것도 구경거리가 되려나
사형수라면 그정도 구경거리 되고 뒤지는 것도 싸긴 싼데 여러모로 뭔가 기분 묘할 듯
뭐 어짜피 뒤지는데 남들 구경거리 되고 뒤지나 어떻게 뒤지나 별 감흥도 없겠지만
아샤는 이 재판에서 살아나가도 어짜피 곧 뒤질년 인식 밖혀 있어서 웬만한 사람들이 아샤 머리좀 자라면 곧 뒤질년 취급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