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쿠는 지브릴 곁에 있어으므로 미르하를 구해준건 마나스빈이라는 결론이 나옴.
대화 내용봐선 마나신쿠도 어지간한 미래 꿰뚫고 있고 특히 라오에대해 알았던만큼 리즈에대해서도 알고 있었을듯함.
그렇다면 마나신쿠는 리즈를 알고 있었고 일부러 죽이지 않고 제압만 했을 가능성이 커보임.
마찬가지로 아샤가 난입했을때도 리즈를 데리고 튀는걸 고의로 방관했음.
이후 아샤가 호티비슈누 써서 부활계획 파토낸걸 감안하면
마나스빈은 사실상 사가라 엿먹인거의 1등 공신인데
이건 사실 의도했던걸로 보임.
모두 알겠지만 아난타 부활은 올바른 영혼과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되는 일임.
2부에서의 부활은 이걸 간과했고 만약 성공했으면 우주 멸망으로 끝났을 상황이었음.
아마 마나신쿠는 무능이의 이름을 받으면서 못해도 거기까진 꿰뚫었을 확률이 큼.
하지만 어째서인지 사가라한테 그 사실을 전달하지 않아 실수를 유도한 뒤 고의적인 실패를 했던거 같음.
아마 마나신쿠가 미르하, 아샤와 모두 엮인걸 보면 짭슈누와 모종의 협력관계이고
덕분에 미래를 더 치밀하게 알고 있었을거라 생각함.
가령 미르하에게 말한 것들은 단순히 무능이 힘을 얻어서 말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 명백히 미래의 기록을 읽어야 알 수 있는 것들임.
즉, 마나신쿠가 사가라를 실패하게 만든건 도박이 아니라 치밀한 계획의 일부이고
이는 N23년에 승부를 걸 이유가 있다는 뜻임.
그럼 그게 뭘까?
그건 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