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사람들은 제레프가 아크놀리지아의 멸룡마도사라고 하는데..
일단 제레프의 마법에 대해 말하자면
거의 초반부분 럴러바이에서 언급이 있습니다.
살아있는 마법이라고
현재까지 나온 마법중 럴러바이가 가장 대표적인 제레프의 유산이죠.
이 럴러바이의 특징은
1.집단 주살 마법이라는 점
2.살아있는 마법
3.하지만 남의 목숨을 뺐는다.(영혼을 먹는다)
이걸 근거로 제레프의 마법에 대해 추리해보자면
생명or죽음의 멸룡 마도사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뜬구름 잡는 어둠이 아닌...고로 아크놀리지아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현재로써는 알 수 없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근데 왜 하필 생명or죽음이냐?
일단 제레프의 첫 등장 장면에서 제레프한테 늑대가 가까이 오자 전부 죽는 모습이 나옵니다.
일단 멸룡 마도사라는건 OO를 먹고 OO에 대한 마법을 쓰지만 자신의 마법은 먹을 수 없다.라는게 멸룡마도사의 정의입니다.
따라서 생명으로 볼 경우
늑대와 주변 생물이 죽는 것을 단지 먹는 과정으로 보고
살아있는 마법 그 자체를 마법으로 보게 될 수 있습니다.
단지 제레프의 경우 너무 오래 살았기때문에(500년) 그 먹는 범위조차
자신의 제어가 불가능하다.라는 겁니다
그리고 죽음으로 볼 경우
늑대나 주변 생물이 죽는 것이 제레프가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마법을 사용한 것이며
럴러바이가 상대의 영혼을 먹는 것(집단 주살 마법)을 제레프의 마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가정은 제레프가 멸룡 마도사가 아니라면 전부 무너지는 가정이며
이 가정대로라면 어느쪽이든 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