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는 썩지 않고 살아 생전처럼 남아 있는 승려의 시신을 전신사리, 육신보살, 혹은 등1신불이라고 부르는데 일본에서는 즉신불이라고 하여 자신의 사리를 만들기 위해 일부러 토굴 등에 들어가 미라화 되는 것을 기다리는 수행도 존재한다. 기껏 죽어도 시신이 부패하면 실패. 당연하지만 현재는 시도하는데 안 말리면 자살방조죄. 거기다 서브컬쳐계에서는 즉신불을 무슨 리치처럼 표현하기도 해서 이 쪽으로 생각하는 이들도 적지 않게 나오게 됐다. 중국에서는 등1신불에 금을 입혀 소중하게 모셔왔는데 문화대혁명때 문화재와 함께 죄다 개발살나서 현재 남은 것은 10구 정도밖에 안된다." -엔하위키
쉽게 말해 불교판 미라라고 보면 됩니다.
참고로 위에서 6~7번 사진은 그냥 불상인 줄 알았던 걸 스캔해보니 안에 즉신불이 있었다고 밝혀진 것이고,
8~9번 사진은 70년대에 돌아가신 태국 스님인데(앞에 있는 금색 동상은 생전모습 재현) 생전에 선글라스를 쓰셔서 그런지 즉신불이 된 뒤에도 스타일리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