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들이랑 같이 지내려면 과거 행적을 무마할 필요가 있고 찬드라 반응으로 봐선 마루나도 이용가치가 있어서 죽이지도 않을 거임 사실대로 마루나와 인간들을 죽여왔지만 이젠 인간들 편이다고 해봤자 인간들이 자신을 믿을 리도 없고요
그런데 독자들이 원한 건 간다르바의 반성과 사과였는데 그런 거 없고 저리 계산적이고 위선적인 게 기대랑 달라 역겨운 것..생각해보면 브릴리스는 간다르바의 무얼 믿고 넘어가준건지..이용가치를 보는 찬드라의 안목을 믿은건가 추바가 무얼 계기로 달라졌다 주장하는지에 대해 아무도 물어보지 않는 게 의아하네요 테오 얘기는 당연히 나올 줄 알았는데.. 근데 테오 죽은 뒤로도 달라진 게 없다는 걸 보여준 한 화였던 거 같음 셰스에게 인간 편에 서겠다고 다짐한 갓다르바는 어디..? 그때가 전성기고 루바를 거쳐 추바에 도달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