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가 아샤의 신성친화도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한 이유를
'쿠베라'의 이름을 가진 하프를 죽이면서 신성친화도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킨거라고 했잖아여
근데 이게 그 전 대사를 보면 사하왈 '신성친화도는 타고나는 것으로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 증가되는 량은 극히 미미하다'라고 했는데
이게 그럼 모순되는 말 아닌가요?
아샤 본인이 쿠베라와 관련된게 아닌 이상 '쿠베라'의 이름을 가진 하프들을 살해해 봤자 그 경험치량은 극소량인데
이게 단순히 본명이 쿠베라라서 경험치부스트라는건가요?
지금 대강 보면 쿠베라가 아난타를 살해한 방법과 관련하여 받은 패널티로
'쿠베라'들에게 이름의 힘이 적용되어 신 쿠베라의 힘이 분산되었고
본명이 쿠베라인 인물들을 살해하는 것으로 병렬적 분산되어있던 신의 힘이 서서히 하나의 완성형으로 수렴해가는듯한데
그 과정에서 쿠베라들을 죽인다고 신성친화도가 증폭하는건 솔직히 말이 안되는거같아요.....
아샤 라히로 본인이 쿠베라의 이름의 힘이 적용되는게 아닌이상 아샤가 일련의 과정에서 신성친화도가 증폭하는건
사하가 스스로의 말을 스스로 모순시키는거 같은데.......
작가 블로그에서 무언가 설정 캣치해오신 분 있으면 설명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