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게를 보고 있자면 별호를 강함의 척도로 보시는 분들이 꽤 계시던데
물론 별호가 강함때문에 붙이는 경우가 있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붙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검선, 검마, 검귀 이 3개의 별호를 예를 들어 보죠
그냥 보면 검선이 가장 강해 보이고 검마는 검선과 비슷하거나 살짝 못한 느낌이
검귀는 강하긴 하지만 검마나 검선에 못한 느낌이 강하죠
하지만 실제론 아무 상관없습니다
보통 검선은 정파쪽 고수중에 검의 수준이 높은 자에게 많이 가는 거고
검마는 사파나 마교쪽 고수에게 붙는 경우가 많고
검귀는 검에 미쳐서 검쪽으로 엄청 파고드는 경우 정사에 관계없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강하기와는 상관없이 붙이는 경우가 많아서
검귀가 검선,검마보다 강한 경우도 있죠
즉 별호가 꼭 강하기와 같지 않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