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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샹순이에게..
안녕 샹순아 ? ..
널 좋아한 지 벌써 6년이라는 기나 긴 시간이 흘렀네 ㅎㅎ..
아직도 너의 첫 모습을 보고 반했던 순간이 어렴풋이 기억이 나..
아카이누의 꿀명구를 단, 한 번의 칼춤으로 가볍게 막았잖아..
그러고 난 후.. 시크하게 대사 한 마디.. 크..
너의 그 뒷 모습.. 너무나 섹시했었지.. ㅋㅋ.. 내가 그 때 너한테 뿅 간 거 알아 ?!
난 아직도 그 모습을 잊지 못 해.. 물론 내가 원피스를 보게 된 계기도 너 때문이구..
아직도 원피스를 보면서 샹순이 너가 언제 나올까.. 항상 생각하곤 해..
어떻게 지낼까 정신없이 살다가도 거짓말 처럼 막 너 샹순이가 보고싶고 그래..
널 보고 있으면 하루가 참 짧았었는데.. 기억하니 ?..
ㅋㅋ.. 벤 벡이도 야솝이도 뚜비도 보고 싶고 그래.. 민나.. 잘 지내겠지 ?
아.. 아직도 할 말이 산더미처럼 쌓였는데 곧 노래가 끝나가네 ?..
샹순아.. 너에게 쓴 이 편지가.. 빈 병에 고스란히 든 편지 한 장처럼 언젠가.. 언젠가..
바닷물에 떠 밀려 가.. 먼훗날.. 너에게 도착 할 거라고 믿어..
샹순아 그럼 키아호 동맹 조심하구.. 멋있게 재등장 해줘 !!
샹순이를 6년 째 좋아하는 정든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