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밥이죠..
혀가 그 모양이니 간도 못보고
작중에서 언급되진 않았지만 맛이라는 거 자체가 후각과 미각의 조합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요리할 때의 음식냄새 자체가 역하게 느껴졌을 가능성도 있고
(실제로 처음에 카네키가 병원에서 생선 먹고 비리다고 했었죠..비린 건 후각이랑도 관련 있는 맛이니까요.)
막상 본인은 열심히 만들어봐야 먹지도 못할 물건인데
이걸 굳이 퇴근하고 피곤한 상태에서도 꼬박꼬박 차려주고
그와중에 맛있죠 사사키밥..
안먹어보고 맛있게 잘한다는 건 재료의 상태를 보고 계량을 확실하게 잘한다는 건데..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노력하고 연습했을 지 생각하면
솔직히 보통 애정으로는 차려줄 수 없는 집밥이죠
이제 못먹겠지만(통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