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글을 보고 호기심이 돋아 한 번 가보고 찾은 공통점입니다.
바로 격차가 너무나 명확한 대결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광속에 애니판까지 고려하면 진심 펀치로 행성을 부술 수 있는 사이타마vs더 라스트에서 내부가 비어있는 달을 절단하는 공격을 받아낸 나루토
항성만 안 부순 유사행성권이자 항성권 쁘락치 제사여vs지금까지 보여준 것만으로는 행성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더킹
아니 그래도 나루토와 사이타마는 달 절단 때문에 어느 정도 이해는 가는데 이보다도 차이가 더 분명한 제사여vs더킹이 아직도 떡밥으로 기능한다는게 놀랍네요.
vs게시판에는 어울리지 않는 주제의 글이지만 왠지 동질감이 듭니다.
작가님이 따로 외전을 내주시지 않는 이상 확률이 없다고 봐도 무방해요.
특히 제사여가 보여준 실력, 그리고 앞으로 오를 일만 남았지 내려갈 일은 없다는 걸 생각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