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도망치십시오. 곧 반경 이백 리 이내는 죽음의
땅이 될 겁니다.]
[중략]
"그거야, 삼천세계를 통틀어서 그것보다 강한
기술은 열 개도 되지 않으니까요."
[중략]
사호는 키득 웃더니 검형을 변화시켰다.
그 순간, 태오는 시공간이 일그러지면서
상위 차원에서 사호의 공격이 무수히 날아드는 것을 느꼈다.
말 그대로 초시공간 검술이라고 할 수 있었다.
문제는 그것들 하나하나가 심검이었으며
인과율을 왜곡 시켜서 회피나 방어가 불가능한 지경이었다.
공격력 하나로만 치면 태오가 영왕수를 봉인할 때
사용했던 영겁의 람, 축퇴에 비해서 손색이 없었다.
또한 개수도 가히 인류를 멸망 시킬 수도 있을 수준이었다.
오십 억 개를 넘는 심검이--
무공이 확률변동탄 달고 있노 ㅅㅂ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