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태오
나이 : 의미 없음
사용 무공 : 무혼 십절
무혼.
오단계.
원영신.
이 세상을 초월한 법신, 혹은 법리의 구현이 그 자리에 나타났다.
영왕수가 사용한 십절진이나 불멸기는 모두
무효화 되어서 산들바람처럼 사라져 버렸다.
보통 인간을 수백만 명이나 학살할 수 있는
위력이었는데 일시에 사라져 버리자--
무혼.
육단계.
축퇴.
키이이이잉ㅡ
영겁의 람은 그것을 뛰어넘어
법칙을 관조하는 경지이다.
[중략]
공간이 일그러지며, 이윽고 하나의 형태가 된 어둠
그 자체가 구체가 되어서 눈 앞에 떠올랐다.
영겁의 람에서 비롯된 힘이다.
[중략]
저 힘은, 현재 문명의 수준에서 존재할 수 없다!
인류가 우주로 진출한 후에 수십 세대나 지나야
편린이라도 찾을 수 있는 신의 경지였다.
[중략]
축퇴의 구슬이 시공간을 격해서 뜬금없이
영왕수 앞에 나타났다.
파지지직!
"화....확률 변동?!"
영왕수극 자신이 아는 모든 방어막을 동원해
보았지만 이내 축퇴의 힘이 인과율마저 어그러뜨리는 걸 알아채고
비명을 질렀다.
'피할 확률'이 삭제 되어서야 어쩔 도리가 없다.
[중략]
시공간과 인과율을 어그러뜨려서
봉인해 버리는 축퇴의 힘은 불멸분하의 영왕수어케
상극이라고까지 할 수 있었다.
-축퇴 영겁의 람-
[모두 도망치십시오. 곧 반경 이백 리 이내는 죽음의
땅이 될 겁니다.]
[중략]
"그거야, 삼천세계를 통틀어서 그것보다 강한
기술은 열 개도 되지 않으니까요."
[중략]
사호는 키득 웃더니 검형을 변화시켰다.
그 순간, 태오는 시공간이 일그러지면서
상위 차원에서 사호의 공격이 무수히 날아드는 것을 느꼈다.
말 그대로 초시공간 검술이라고 할 수 있었다.
문제는 그것들 하나하나가 심검이었으며
인과율을 왜곡 시켜서 회피나 방어가 불가능한 지경이었다.
공격력 하나로만 치면 태오가 영왕수를 봉인할 때
사용했던 영겁의 람, 축퇴에 비해서 손색이 없었다.
또한 개수도 가히 인류를 멸망 시킬 수도 있을 수준이었다.
오십 억 개를 넘는 심검이--
[중략]
무혼십절
팔단계
진무성천
[중략]
이미, 그것은ㅡ
무림의 검. 그 역사의 총화에 다름 아니었다.
[중략]
팔만사천으로 얻어 낼수 있는 최종의 검학.
우주의 법리.
"진무."
[중략]
태오의 몸은 이미 원영신 조차도 초월해 있었다.
무혼십절.
구단계.
영겁회귀의 춤.
소리와 빛과 이념, 철학, 생명, 죽음,
모든 것이 천천히 혼돈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눈에 보이는 현상으로는 설명 할수 없는 초월의 세계,
그 이상이었다. 모든 것이 무한히 되풀이 된다는 것이다.
모든 것이 영원히 반복 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것을 자신의 의지로 선택한 것으로 인식하는 것.
그것이 바로 구 단계, 모든 것을 무화 시키는
영겁회귀의 춤이었다.
삼천세계에 존재 하는 무의 의지를 무화 시키는 이상,
이 경지는 무적이라고 밖에 할 수 없었다.
영겁회귀의 춤이 펼쳐지는 순간, 형이상학적인 세계에서
사호의 공상극멸광검은 송두리째 사라지고 말았다.
절대무효화.
신이나 창조주차도 없애 버릴 수 있는 궁극의 힘.
사호의 검 또한 인과율 째로 사라지고 말았다.
[중략]
그러나 그녀의 죽음을 슬퍼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물리적인 붕괴가 아니라 그녀가 존재 했었다는 흔적이
인과율 째로 지워져 버리기 때문이다.
[중략]
"--왜냐하면 영겁회귀의 춤을 얻은 순간부터
너는 창조신조차 뛰어 넘는, 그래, 삼천세계 무혼의 의지
그 자체가 된 거나 마찬가지다."
나는 대답하지 않았다.
영겁회귀의 춤을 출 때, 나는 무량대수를 넘어서는
세계 하나 하나가 모래알처럼 느껴졌다.
-영겁회귀의 춤-
나는 의지를 뻗어서 머나먼 차원을 꿰뚫었다.
그리고 탈혼경에 숨어 있던 환룡의 일체는 단숨에
의지의 칼날에 동강나고 말았다.
푸콱!
환룡의 실체는 이차원에 숨어 있는 대륙만 한 크기의 거룡이었다.
-대륙 크기의 거룡 의지만으로 소멸-
위 링크는 이새끼가 시공 초월 했다는거 묘사
1.영겁의 람은 '피할 확률'을 삭제 시키고
대상을 봉인 하는 힘
2.무량대수의 세계를 모래알 취급 하고
시공을 자유자재로 넘나 들며 조작 하는게 가능
3.의념 비수무리 한걸로 대륙 사이즈 거룡 소멸
4.영겁회귀의 춤은 모든걸 무효화 시키는 능력이며
초시공간 검술이자 인과 왜곡으로 회피가 불가능한
무공의 칼날 50억개를 시전자와 함께 '인과율' 째로 지움
진짜 칠거 다 쳐냈는데도 개빡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