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베라는 떡밥도 떡밥이지만
걍 매 화 대화에서 소소한 감정선을 보는 재미가 있는데
쿠게이들은 그런 것에는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언제 싸우는지 액션 왤케 못그리는지
언제 전개해서 떡밥 풀고 리즈 주인공 되는지에만 관심을 가짐
개성있는 캐릭터들은 비정상적이라며
정상이라면 이럴땐 이래야된다 저럴땐 저래야된다 훈수를 두고
극적인 전개는 극히 혐오하며
현실에 어디에나 있을 법한 정상적인 노잼 인물들과
마치 일상물을 보는 듯한 현실과 괴리감이 없는 노잼 전개로 판타지 만화 쿠베라가 가득 차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