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개의 고대병기중에 나오지 않은것은 우라노스 하나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무가 루루시아를 없앨 때 사용한 병기가 우라노스가 아닌가 추측하고 있는데요. 우라노스란 이름에 어울리게 하늘에서 공격하는것이란것도 설득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것이 우라노스는 아닐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이유로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지금까지 나온 고대병기들은 전부 루피(조이보이)의 편에 속해 있습니다. (어인섬,와노쿠니)
굳이 우라노스만 루피의 적인 이무의 손에 들어가서 고대병기 2:1 구도를 만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이유는 로저가 우라노스의 위치를 해적왕 달성하기 훨씬 전부터 알고 있었을수도 있다는점입니다. 이무가 우라노스를 가지고 있다면 800년전부터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하는게 맞을텐데 비교적 최근에 죽은 로저가 우라노스의 위치를 알고 있다는게 말이 안되죠.
그런데 이상한점이 있습니다.
로저는 27년전 시키와 전쟁을 벌였을 당시 오뎅을 만나기 전이었고 1년후에야 오뎅을 만나서 포네그리프를 읽을줄 알게 되었죠. 포세이돈에 대해서도 몰랐구요.
그렇다면 로저는 어떻게 그 당시 고대병기의 위치를 알고 있고 시키는 또 어떻게 로저가 고대병기의 위치를 알고 있는걸 알고 있었을까요? 해적왕 달성하기도 전인데 말이죠.
물론 크로커다일처럼 고대병기에 대해서 소문으로 들었을수도 있지만 크로커다일은 플루톤의 위치에 대해 틀렸었지만 시키는 확신에 찬 말투로 말했었고 로저 또한 그걸 부정하지 않았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록스 해적단이 과도할 정도로 세계의 금기에 접촉했던게 고대병기의 대한 정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오하라나 베가펑크처럼 포네그리프를 연구했다고 하기엔 레일리도 전에 말했듯이 해적들은 머리가 안따라주거든요. 차라리 고대병기쪽을 팠다고 하는게 더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록스 출신이었던 빅맘과 카이도 또한 고대병기를 언급하지만 포네그리프는 수십년이 지나도 여전히 읽을수가 없는 모습이 나왔죠. 록스 해적단이 포네그리프를 과도하게 접촉했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 모습입니다.
어쨌든 그래서 록스 출신인 시키도 고대병기에 대해서 알고 있고 로저가 고대병기의 위치를 알고 있다고 확신할수 있었던거죠
왜냐하면 록스 해적단은 우라노스의 행방이 로드스타섬에 있다고 결론을 지었을 테니까요.
사실 로저는 최초로 라프텔을 찍기전에 또 한가지 최초로 도달했던 섬이 있습니다.
바로 지도상으로 위대한 항로의 최종지점인 로드스타 섬이죠. 오다가 굳이 그냥 끝까지 항해하면 도달할수 있는 섬인 로드스타섬을 라프텔과 마찬가지로 아무도 도달하지 못한 섬이라고 설정한 이유가 있을듯 싶네요.
참고로 로저가 로드스타에 도착한건 39년전이고 갓밸리 사건은 그 1년후인 38년전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로드스타섬에 우라노스에 대한 정보가 있다고 생각하는 합리적인 근거가 두가지 더 있습니다.
첫번째는 써니호의 세계일주가 목표인 프랑키, 세계일주를 해서 세계의 해도를 그려야 하는 나미등 라프텔뿐만 아니라 로드스타까지 달성을 해야 꿈이 완성이 되는 멤버들이 있는데 스토리상 해적왕이 되기 위해 로드스타섬을 굳이 갈 이유는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떡밥을 뿌려서 오다가 밀짚모자 일행을 로드스타섬까지 가야하게 만든거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바로 어떤 오답률 100%가 고대병기=왕국 관련 얘길 꺼내면서 고대병기에 대한건 무조건 왕국에서 나올거라고 말한적이 있기 때문인데요. 오답률100%가 무조건 아니라고 하면 그건 무조건 맞는거죠 ㅇㅇ;
4줄 요약
1) 록스 해적단이 세계 금기에 접촉했던건 고대병기에 대해서고 그 결과 로드스타섬에 우라노스에 대한 정보가 있다는걸 알아냈다
2) 로저는 역사상 최초로 로드스타섬에 도달했고 우라노스에 대한 정보를 알아냈다
3)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시키가 로저에게 접촉을 했던것이다.
4) 적중률 0%가 왕족과 관련된 곳에 고대병기가 있을 확률이 높을거라 했기 때문에 로드스타섬이 정배다
5) 사실 엘바프도 가능성 있다
6) 쿠로오비>상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