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스모커와 로우의 전투신을 다시 보는중 재밌는점을 찾았습니다.

2년전 로우의 룸 범위입니다. 해군과 로우 1명씩 룸 안에 있군요.

2년 후 로우의 룸 범위입니다. 상당히 차이가 있군요.

2년전 샤봉디제도에서 로우에게 동강나는 해군인데요. 룸 안에는 로우와 해병 한명만 있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로우는 한손으로 검을 들고 베버립니다.

 

현재는 룸 안에는 많은 해병들이 있지만 단독으로 돌진하는 타시기의 모습인데요.

2년전과 다를것 없이 한손으로 쥐고 베어버리는군요.

스모커의 기습공격을 회피한 로우는 타시기나 해군을 상대할때와는 달리 두손으로 검을 쥐고 큰 동작으로 베려고 합니다.

방금 로우의 일격으로 동강나는 해군들의 모습입니다. 큰 동작만큼이나 넓은 범위로 동강을 내는군요.

로우는 다시한번 능력을 사용하려 자세를 취합니다. 역시나 양손으로 검을 쥐고 방망이를 휘두르려는듯한 큰 동작을 취하는군요.

휘두르는중 스모커의 짓테와 맞부딪혀 로우의 검은 멈추게 됩니다. 어찌된 일인지 스모커의 짓테는 멀쩡할 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물이나 해군들도 동강이 나질 않는군요. 저는 처음 이장면을 보고 어쩌면 스모커가 무장색을 통해 막은걸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는데요. 좀더 지켜보도록 하죠.

이 장면은 스모커의 공격에서 간신히 벗어난 로우가 반격을 하는 장면인데요. 역시나 두손으로 잡고 큰 동작을 펼치는군요.

아까의 경우 짓테와 맞부딪히면서 로우의 검은 멈췄지만 이번엔 부딪혔음에도 끝까지 휘두른 모습이네요. 역시나 스모커의 짓테는 멀쩡합니다만...

능력은 넓은 범위로 발동되어 빙산, 군함 할것없이 동강내버립니다. 자, 뭔가 차이를 느끼셨나요?

 

로우가 큰 동작으로 검을 휘두를때 다 휘둘러져야 능력이 발동됩니다. 칼이 중간에 멈추거나 반대방향으로 튕겨져 나가면

 

능력은 캔슬되는거죠. 하지만 짓테로 쳤음에도 발동은 됬습니다. 끝까지 휘둘러졌기 때문이죠.

 

하지만 여기서 드는 한가지 의문점..

스모커의 짓테는 능력이 발동됬음에도 멀쩡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본게 두가지의 경우입니다. 일단 로우의 경우 패기사용자라는게 밝혀졌는데요.

 

스모커에겐 심장 강탈을 제외하곤 동강내는 능력은 통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스모커도 어느정도 무장색을 구사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고요.

 

나머지 하나는 로우가 검을 크게 휘두를때 멈추게 한다던지 반대방향으로 튕겨내던지 하면 능력은 캔슬이 됩니다만

 

맞부딪혔음에도 발동될때가 있잖아요? 검에 맞닿았다면 그 순간 능력이 발동되도 대상에서 제외가 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로우와 칼을 맞댄 자들은 없었고, 스모커만 짓테로 맞부딪혔고, 나머진 가까이 가기도 전에 동강이 났

 

습니다. 만약 중간에 막을 수 있는거라면, 근접전에 로우는 취약하다고 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