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라밍고가 해적이 된 것은, 천룡인세력이나 오로성의 뜻일지도 몰라요.
도플라밍고는 현재 천룡인이 아니죠. 다만 천룡인을 배신한 것 같진 않아요.
도플라밍고가 단순히 천룡인을 배신했다면 천룡인이 도플라밍고를 돕지 말아야하는데, CP0는 도플라밍고를 도와줬죠. (CP0는 성지마리조아에서 왔으니 천룡인과 관련이 있을 것 같아요)
도플라밍고가 현재 천룡인이 아닌 것은 아마... 천룡인 신분을 그대로 유지한 채 해적이 된다면. 그것은 천룡인의 이름에 먹칠을 하기 때문이 아닐까요?<<(이건 자신 없음..)
천룡인이나 오로성이 도플라밍고를 해적으로 만든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그건 보물 '원피스'와 관련있지 않을까요.
흰수염이 죽기 전에 '누군가가 원피스를 발견하면 발생할 거대한 전쟁을 정부가 두려워하고 있다'라고 말한 것은,
보물 '원피스'가 발견되면 천룡인이나 세계정부, 오로성에게 큰 위협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을까요? (어쩌면 '원피스'에 공백의 100년의 정보가 있을지도)
그래서 천룡인 세력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원피스를 발견하면 안되죠.
그래서.. 어느 해적이 원피스를 발견하게 될 날을 기다리며 떨기보다는,
자기 세력인 도플라밍고를 '해적왕'으로 만들고 그가 '원피스'를 취함으로써, 거대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막는 것이죠.
모네의 죽기 전 대사에도 '도련님은 해적왕이 되실 분입니다.'라고 한걸보니...
+) 도플라밍고의 부하들은 도플라밍고를 '도련님' (정발본에선 영보스인데 비슷한 의미로 봄) 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니
부하들도 도플라밍고가 천룡인이라는 것을 아는 듯 해요.. 천룡인이 심어준 부하가 아닐까요.? (어쩌면 원래는 천룡인의 노예? 모네가 도플라밍고에게 버려진다는 각오를 하면서도 도플라밍고에게 충성을 다하는 것은.. 노예를 해방하게해준데에대한 고마움일지도.. 어쩌면 노예를 풀어주자는 도플라밍고와, 노예는 풀면 안된다는 천룡인들 사이에서 갈등이 생겼을지도...(<이 점은 과도한 추측일지도 모르지만) 노예를 풀어주자는 도플라밍고에게 고마움을 느낄지도 모르겠어요..부하들은 도플라밍고가 잔인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과하게 충성을 다하는 느낌이 들지않나요? 과도한 추측이긴하지만요... ㅠ)
어쨋든.... 이 점 또한, 천룡인들이 도플라밍고를 지지한다는 근거일지도..?
이 글은 성지마리조아의 CP0가 천룡인을 그만둔 도플라밍고를 도와준데에서 이런 생각이 나왔어요...
태클은 감사한데 심한 욕은 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