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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이태원 참사 무슨 전 정부 책임을 따지느냐" 비판
크림동 | L:57/A:533 | LV97 | Ex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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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2022-11-07 20:51:10 | 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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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서 156명이 압사당한 대규모 참사에 대한 정부의 책임이 계속 드러나는데도 국민의힘 전현직 지도부가 잇달아 문재인 정부 책임이라고 주장하고 나서 국민의힘 원로인 이재오 고문조차 “무슨 전 정부 책임을 따지느냐”며 무능하다는 얘기밖에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재오 국민의힘 고문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책임라인에 있는 윤희근 경찰청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이임재 용산경찰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까지 모두 그만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재오 고문은 지난 4일 오후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직접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3일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 후 백브리핑에서 “지난 정권 동안 경찰이 너무 정권과 밀착해서 본연의 업무에 소홀히 하지 않았나라는 그런 지적이 있다는 점도 아울러 말씀을 드리겠다”고 주장한 데 이어 4일엔 정미경 전 최고위원이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문재인 대통령 세월호 이후 앞으로 이런 사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시스템 만들겠다고 하지 않았나, 이런 사고가 났다는 건 일단 문재인 정부 책임”이라고 주장한 점을 두고 이재오 고문은 비판하고 나섰다. 이 고문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집권한지 6개월 다 되지 않았느냐. (경찰을 장악하지 못했다고 하는 건) 정부가 들어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을 못했다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 고문은 “지금 경찰이 지난 정부가 임명한 사람들이라서 현 정부의 지시를 안받는다 해도 그건 현 정부의 책임이다. 무능했다는 얘기밖에 안되잖느냐”며 “행안부 장관이 행안부 안에 경찰국까지 두고 경찰을 직접 통제하지 않았느냐. 그런데 무슨 지난 정부를 따지느냐”고 되물었다. 이 고문은 “여권의 지도부 인사들이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은 사석에서나 자기들끼리 하는 얘기지, 지난 경찰이 통제되지 않으니 지난 정부 잘못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정치인으로서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국정조사 필요성을 놓고 이 고문은 “경찰 수사를 셀프조사라고 비난하지 않느냐”며 “1차적으로 경찰 조사 결과나 책임지는 것을 보고 마음에 와닿지 않으면 국정조사는 불가피하다”고 봤다.

 

이밖에도 이 고문은 국무총리부터 용산구청장까지 모두 사퇴해야 한다는 것이 일주일동안 고민해 본 결론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고문은 “정부가 사고를 수습하고 책임을 별개로 분리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부를 실제로 책임지는 국무총리는 이런 큰 국민적 참사가 일어나면 스스로 물러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고문은 “행안부 장관 경찰청장 서울경찰청장 용산경찰서장, 용산구청장은 그야말로 책임 차원에서 자리를 그만둬야 한다”고 촉구했다. 선출직인 용산구청장에 대해서도 이 고문은 “자기 관할에서 156명이 죽고, 191명이 부상당한 국가적 참사가 생겼는데, '선출직이니까 책임을 피해갈 수 있다?' 그게 가능한 얘기냐”며 “사전에 대비하지 못한 책임이 크니 그만두겠다고 하는 것이 정부의 책임을 줄여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고문은 이밖에도 용산경찰서장을 비롯해 서울경찰청장, 경찰청장, 행안부 장관을 두고 “녹취록에서 드러난 것을 보면, 충분히 방지할 수 있었는데도 참사를 키운 측면이 있다”며 “행정력이 작동되지 않았다. 지휘라인에 대한 책임은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고문은 “집권 초반, 6개월도 안 돼서 (이번 참사가) 일어났다”며 “가뜩이나 지지율이 30% 대에서 왔다 갔다 하는데, 국민들이 더 실망하지 않겠느냐. 윤석열 정부 답게 책임을 화끈하게 져야 국민의 마음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 따지고 저것 따지고 주최자가 없어서 못했다, 자꾸 핑계와 변명으로 뭘 따지면 그럴수록 국민들은 점점 멀어(져) 간다”며 “'아 이 정부 능력 없구나'. '이 정부 믿을 것 못 된다'고 (여기고) 멀어 간다. 정부가 수습은 수습대로 하고, 정부로서 책임져야 할 것은 확실히 국민들 마음에 새겨놓는 것이 해야할 일이다. 일주일 동안 생각해 본 결론이 그렇다”고 밝혔다. 야당에 대해서도 이 고문은 “정쟁으로 삼는 것은 옳지 않다”며 “여당 공격의 때가 왔다고 나서거나 자기들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려고 하면 그러면 안 된다”고 했다.(후략)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2번은 맞는다더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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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2022-11-08 09:57:28
그냥 생으로 전정부책임 따진사람도 있나보네 기본적으로 정부책임없는데 니들논리대로면 용산경찰서장 문재인이 임명했으니 느그탓이네 이런거는 봤어도
크림동 [L:57/A:533] 2022-11-08 15:27:22
@456
진짜 말안통하는 꼴보수새끼들 존나많음
아니 정권바뀐지 6개월인데
전정부인사 하나 컨트롤못하면
그게 병신정부지 그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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