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 다크모드
 | 로그인유지
"성관계는 혼인 관계 안에서만..." 시대착오적 서울시의회 조례안
크림동 | L:78/A:405 | LV106 | Exp.56%
1,199/2,130
| 2 | 2023-01-30 20:52:21 | 317 |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링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검토 중인 서울시의회가 '성관계는 혼인 안에서만 이뤄져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이른바 '학교구성원 순결조례'에 대한 의견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역 교사들은 "시대착오적 조례안"이라는 의견을 서울시교육청에 보내는 등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조례안 "성윤리에 관한 신실한 종교적 신앙 보호해야"

 

30일 확인한 결과, 서울시의회 교육전문위원실은 지난 25일 서울시교육청에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구성원 성·생명윤리 규범 조례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공문으로 요구했다. 이 공문을 받은 서울시교육청도 지난 1월 27일부터 서울지역 유초중고 학교 전체가 볼 수 있는 업무시스템에 해당 의견조회 공문을 게시했다.

 

모두 22개조로 된 이 조례안은 "학생, 교직원, 보호자가 성·생명윤리를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서 제2조6항에서 '성·생명 윤리'에 대해 다음처럼 정의했다.

 

- 혼인은 한 남성과 한 여성의 정신적, 육체적 연합을 의미한다.

- 성관계는 혼인 관계 안에서만 이루어져야 한다.

- 남성과 여성은 개인의 불변적인 생물학적 성별을 의미하고, 이는 생식기와 성염색체에 의해서만 객관적으로 결정된다.

 

이 조례는 '남성과 여성은 혼인 안에서만 성관계를 해야 한다'고 규정해 혼전 순결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과거 특정종교단체에서 학교를 대상으로 순결서약 행사를 벌였는데, 그 내용이 조례안으로 탄생된 셈이다.

 

이 조례안은 제3조 '성·생명윤리 규범의 원칙'에서 "부모의 자녀교육권은 다른 교육당사자와의 관계에서 원칙적 우위를 갖는다"면서 "아동·청소년의 성적 자기결정권은 원치 않는 성행위를 거부할 소극적인 권리로 제한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 조례안은 "생명윤리에 관한 신실한 종교적 신앙과 도덕적 신념을 이유로 학교 구성원에게 불이익을 가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하는 행위"를 '성·생명윤리 위반 행위'로 간주하고, 교육감이 구성한 성·생명윤리책임관으로 하여금 사건을 조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이 조례안은 전체 학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대상 '성·생명윤리에 관한 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토록 하고 있고, 교육감은 성·생명윤리교육에 필요한 교재를 개발토록 하고 있다.

 

시발ㅋㅋㅋㅋㅋㅋ뭐라고?

진짜 나라가 몇십년 퇴보하는구나 

개추
|
추천
2
신고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456 2023-01-30 21:30:26
난 찬성임 인싸씨발련들 지들만 쎅스할거면 결혼하고 애기낳아서 사회공헌이라도 해야 밸런스가 맞지 ㄹㅇㅋㅋ
근절이 [L:34/A:743] 2023-01-30 23:09:15
고딩때부터 섹스하고다니는건좀그런데 이조례가더그러네
더미더미 [L:89/A:372] 2023-01-31 09:20:16
시대착오적이긴 해도 학생 교직원 학부모 대상이면 뭐 그럴 수도 ..ㅋㅋ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찾추가 규칙 숨덕설정 글10/댓글1
[잡담] "돈 받은 것 없어"…이재명 8분 읍소에 `부결`로 하나된 野
크림동 | 2023-02-21 [ 52 / 0 ]
[잡담] [단독]日, 우리 국방백서에 항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 문제 삼은 듯
크림동 | 2023-02-21 [ 51 / 0 ]
[잡담] 자살 막자고 번개탄 생산 금지?…복지부 대책에 여론 비판 확산 [2]
크림동 | 2023-02-21 [ 233 / 2 ]
[잡담] 2월 1~20일 수출 2.3% 감소…무역수지 60억달러 적자
크림동 | 2023-02-21 [ 47 / 0 ]
[잡담] 농식품장관 "내년까지 소 14만마리 줄여 한우가격 안정화"
크림동 | 2023-02-21 [ 47 / 0 ]
[잡담] "동성 커플 복지 보장 선언" vs "너무 앞서나간 판결" [3]
인간맨 | 2023-02-21 [ 78 / 0 ]
[잡담] 푸틴, 미·러 핵군축조약 참여중단 선언…"미 핵실험시 우리도"
인간맨 | 2023-02-21 [ 33 / 0 ]
[잡담] 정진석 "'제가 어디 도망가냐'는 이재명, 두 번 도망갔었다" [1]
인간맨 | 2023-02-21 [ 84 / 0 ]
[잡담] 의대생은 어디 가나...‘의사과학자’는 명퇴 걱정?
인간맨 | 2023-02-21 [ 48 / 0 ]
[잡담] 바이든, 우크라 깜짝방문…"푸틴 틀렸다" 5억달러 군사원조 약속(종합)
인간맨 | 2023-02-20 [ 55 / 0 ]
[잡담] 난방비 선방했는데…이번에는 ‘전기세 폭탄’ 맞았다 [5]
크림동 | 2023-02-20 [ 141 / 0 ]
[잡담] 장성 출신 국회의원들, 군인연금 '셀프 법개정' 시도 논란
크림동 | 2023-02-20 [ 45 / 0 ]
[잡담] '尹 대통령 동창 최태원 봐주기 논란'…한기정 "사실과 달라"
크림동 | 2023-02-20 [ 45 / 0 ]
[잡담] 김기현 "그러면 대통령 의견 무시하고 공천할 거냐"
크림동 | 2023-02-20 [ 55 / 0 ]
[잡담] 김기현에 밀리고 천하람에 쫓기고…'한방' 간절한 안철수
크림동 | 2023-02-20 [ 49 / 0 ]
[잡담] '이재명 결단' 발언에…"박지현 출당" 청원 3일만에 1.5만명 동의
크림동 | 2023-02-20 [ 55 / 0 ]
[잡담] 인공지능의 이재명 평가 [1]
인간맨 | 2023-02-20 [ 131 / 0 ]
[잡담] 이준석, 김기현 캠프 서포터즈 위촉 [4]
후부키 | 2023-02-20 [ 273 / 2 ]
[잡담] 멀티버스의 정복자 찢ㄷㄷㄷㄷㄷ [2]
테라스탈 | 2023-02-20 [ 985 / 13 ]
[잡담] 민주노총, 회계자료 조사 방침에 "노조법·자주성 훼손"(종합)
인간맨 | 2023-02-20 [ 52 / 0 ]
      
<<
<
301
302
303
304
305
>
>>
enFree
공지/이벤 | 다크모드 | 건의사항 | 이미지신고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PC버전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