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작가님이 이번에 연재가 늦은 이유들이 쭉 나오더군요.

가정에서의 문제(아내 출산, 부모님 사업, 여동생 결혼 등등)도 있지만

가장 강조한 이유는 원작초월한 애니와 그 완결과 비슷한 시기에 끝난 애니초월의 6권으로

독자님들의 기대치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치솟아서 기존의 시나리오를 파기, 셀프 리테이크를 시전하셨다는군요.

여기에만 약 반년이 넘게 걸렸다고 하네요

일러 트레이싱에 관해서는 언급이 없으니 아마 그쪽 사람들 사이에서 문제가 되지는 않은것 같네요.

 

7권 내용을 한줄로 요약하겠습니다.

"뭐야, 이 개판은"

 

지상에서는 지상대로 다같이 망할판이고, 게임장에서는 꿈도 희망도 없는 절망의 구현이고

가장큰 의문은 다른 플뤼겔들은 도데체 어디서 뭘 하냐는 거죠.

일부러 아반트헤임 함락 직후를 대 올드데우스 전으로 정한 이유가 안나오네요.

아마 이게 8권에서의 반전을 주도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