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디다스 로고(좌) / JS Roundhouse Mid(우)
독일 스포츠 용품 대기업 "아디다스"가 올 여름부터 판매할 예정이었던, "족쇄" 스니커즈의 디자인에
[노예 제도를 연상시킨다] 라는 비판이 심해지자, 18일 발매를 중지한다는 발표를 했다고 합니다
문제의 스니커즈는「JS Roundhouse Mid」라고 하는 상품으로,
발목 부분이 고무로 완성된 족쇄형의 장식이 붙어 있다고 하는데요,
상품을 취급하는 사이트에서는,
[이 상품에 OK 사인이 나왔을 때, 그 자리에 유색 인종이 없었던 것이 분명하다]
[아디다스의 신작을 보고 얼어붙었다] 라는 말도 나왔다고 합니다.
아디다스는 "디자이너가 이색적인 발상을 한것이며, 노예 제도와는 무관하다"
"이 디자인이 여러분의 기분을 해쳤다면 사과한다" 라고 하며, 발매 보류방침을 분명히 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