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라쿠에 대해 글이 올라와 보던 와중 떠올라 글을 적습니다.
이도일대의 참백도인 화천광골은 원래 화천이었는데 이세가의 참백도를 숨기기 위해 광골이라는 참백도를 만들어 둔거라고 합니다. 화천광골의 인격인 오코와 오하나 이중 나중에 만들어진 오코가 시해를 원 인격이 만해를 관장하죠.
그런데 생각해 보면 이상하지 않습니까? 원래 사신의 참백도는 시해의 인격과 만해의 인격이 전부 따로 존재합니다. 이치고의 참월과 천쇄참월 자라키 켄파치의 야쇄와 야치루처럼요. 그런데 원래부터 있던 인격인 오하나가 만해를 관장하고 나중에 만들어진 인격인 오코가 시해를 관장한다는 것이 요상합니다. 저는 이걸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오하나가 원래 시해의 인격이었고 오코가 만해의 인격이지만 위장용 참백도를 만드는 과정에서 둘이 자리를 바꾼겁니다. 참월과 야쇄의 만해 인격이 시해보다 젊으니 이렇게 생각하면 아귀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