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겠지만 비네의 이름은... 벨이 영웅담에 나오는 인물에 이름을 따서
[비리유지네]라고 지은 걸 헤스티아가 너무 거창하다며 줄여서[비네]라고 짓자고 해서 비네로 결정 난 건데...
[멜리유지네 + 비브르 = 비리유지네 = 비네]
이때 짧게 소개된 그 영웅담의 이야기를 보면
빛의 날개를 지닌 정령이 등장하는『이종혼인담(멜리유지네)』
이야기와 똑같은 이름을 지닌 빛의 정령이, 자신을 구해준 영웅과 사랑에 빠져 인간
행세를 하여 자신의 마음을 이루려는 이야기다.
자신이 목욕하는 모습을 『보아선 안된다』고 했지만, 약속을 깬 영웅에게
빛의 날개를 펼친 정령 본래의 모습을 들켜서.....
한번 헤어진 뒤 마을에서 날뛰는 용을 함께 퇴치하는 등 그런 이야기다.
... 뭐 당연하겠지만...벨과 비네에 이야기가 떠오르죠?
특히 마지막에 (한번 헤어진 뒤 마을에서 날뛰는 용을 함께 퇴치하는 등 그런 이야기다.)
이 부분이 알게 모르게 떡밥이라면... 다들 아시다시피 현재 벨과 비네는 헤어진 상태...
그리고 10권 개요에서 이단아들과 일류과 전쟁을 한다는 걸 암시.
비네와 손을 잡음... 는 저 영웅담 이야기에서 마지막에 멜리유지네가 어떻게 되는지를 모르니...
허나 저런 이야기는 보통... 죽는다는 설정이 많은데...
그런데 저기서 용을 퇴치한다... 저기서 용이 비네라는 걸 암시한다고도 한다면...
비네만 불쌍해지는
같이 용을 퇴치하는 정령이 비네가 아나라고 생각한다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