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강외가 신을 어쩌구 해서 살리면 욕할 사람들 많을 것이다. 강외는 부활능력까지 가지고있냐면서.. 그러면 앞으론 재미 없어지겠지.. 다 살릴테니까..
그리고 지금까지 내가 보니 그렇게 단순한 작가는 아니다.
그럼 무엇이 있을까..
1. 강외가 무언가 희생해서 신을 살린다. (생명력, 또는 무무같은 자신의 전투능력)
2. 강외가 죽은 방난에게 무언가를 받아왔다. (자신의 남은 생명력을 전해달라는.. 하기엔 방난이 너무 많이 썰렷다. 또한 강외의눈빛을 보면 뭔가 씌운듯 하다.)
3. 죽은방난이 강외에게 깃들어서 신을 살리려는 거다. (강외의 눈빛이 무언가에 씌운거 같지 않았는가)
강외의 흐리멍텅한 눈빛과 방난의 어릴적 부모의치료능력 어필등을 보았을땐 방난과 강외가 뭔가 할거같긴 한데.. 뭘까..
이번에 신을 죽인것은 잘 한거 같다. 방난을 그냥 이겼다면 대적할 놈이 없으니 말이다. 지루해지겠지.. 죽었다 살아나는 정도의 희생은
컨텐츠 소모를 막기위한 작가의 좋은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