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자본가들이 가장 쏠쏠한 미래 사업 아이템이 뭘까 곰곰히 생각하다가 베이비붐을 확신으로 시작한게 대학 설립.
지금 여기저기 치킨집 생기듯이. 여기저기 대학교 다 지어놨다.
지딴에는 어디서 나 교육자라 으쓱대고 다니고. 실상은 교육은 뒷전. 상식이 있다면 자본 시장의 논리가 노골적이다.
이름 모를 대학 졸업장 가지고 있다한들 아무런 차별성도 없음에다가
독하게 말해서. 그냥 종잇조가리 수천만원에 구매하다니 안타깝다.
간혹 고졸하고 바로 취업전선 뛰어든 분들을 자신들 아래로 여길 때 특히나 더 멍청하게 비춰진다.
학비도 보통비싼게 아니야. 다수의 학생들이 그런 이름 모를 대학에 학비를 내야 한다는 이유로 편의점이나 서빙알바로 자신의 귀중한 시간을 소비한다. 알바하면 힘들고 공부할 에너지도 시간도 없어. 그렇게 스무살 초반은 다 날리고. 남는 돈은 없어. 사회에서 아무런 차별성도 이름모를대학졸업장과 빚만 잔뜩 남는다. 진짜 최악의 알고리즘이다.
조선후기 왜란 직후에 국가 재정난이 심각하니깐
관직이름만 그럴싸한 필체로 쓴 종잇조가리를 팔았는데. 딱 그짝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나쁜놈들이 이름모를 대학설립한 놈들이다.
이제 사회 새로 시작하는 스무살초반 사회초년생들 빚쟁이로 사회 시작하게 만들고
휘는 그 부모들 등꼴은 어우 생각만해도
우리 사회 분위기도 한몫. 대학 안가면 안된다는 다 대학가는데 나만 안가면 어쩌냐 하는 풍조에 훡휴
이름 모를 대학교육자 자기네들도 안다 . 빚내서 지들 학교 졸업장 살 바엔 그 돈 굳혀서 대출 더 보태 작은규모로 저소득안정적인 자영업을 하는게 낫다는거.
입.싹씻고. 어서오세요 저희 학교가 최고 취업률 어거지 논리로 최고입니다. 물론 제 자녀는 제 학교 안다닐 것입니다에 놀아나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내 길은 대학이다 싶으면 빡세게 공부해서 잘 가든가.
내 길은 대학이 아니디 싶으면 안가는게 차선.
다른 옵션은 나도 모르겠다 졸려 너무 욱해서 오바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