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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깁니다. 

 

 

 

 

 

 

요약

 

1. 어학원에서 24살짜리 남자가 20살짜리 여자애 보고 반함

 

2. 그 여자 번호를 몰래 알아내서 4년 동안 가지고 있다가 남자가 연락함 (소름)

 

3. 남자가 학교 동문이라고 구라 깠는데 대학 안 가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부모님 국밥집에서 아르바이트하는데 직장도 구라 침

 

4. 여자는 사귀다가 알게 됐지만 그래도 사랑하니 사귐

 

5. 여자가 대기업 취직함

 

6. 갑자기 남자가 여자친구한테 집착 시작 연애한지 3개월 만에 결혼하자 함

 

 

7. 여자는 24살밖에 안됐고 대기업 취직한지 1달 됐는데 그래도 남자친구가 결혼하자 하니 둘이서 의논함

 

8. 남자는 자꾸 대기업 그만두고 자기 춘천 식당 옥탑방에서 같이 살자고 강요함

 

9. 여자는 그러면 나 회사도 다니면서 돈도 벌고 대출받아서 남양주에서 구하자 말함

 

10. 그리고 어차피 우리가 대출해서 같이 갚을 거니 1년~2년 정도 돼서 살면 안 되냐 하니까

 

11. 남자 막 여자 엄마한테도 문자해서 제발 결혼시켜달라함

 

12. 남자가 집착 계속하고 직장 그만두라고 하니까 엄마가 상견례 좀 미루자 함

 

 

 

13. 그 주에 여자친구한테 네가 하자는 데로 할 테니까 춘천 내려오라고 함 여자도 남자친구랑 결혼하고 싶은 마음 있어서 내려감

 

14. 여자가 엄마한테 오빠가 남양주 쪽에서 살자고 한데 하고 잘 해결하고 올게 하고 갔는데

 

15. 여자친구 옥탑방에서 목 졸라 죽이고 혹시 다시 살아날까 봐 심장이랑 급소 칼로 난도질하고 여자친구 목이랑 팔 다리 자르고 한동안 방에 시체도 방치함

 

16. 포털 뉴스에 떴는데 기러기가 예비신부가 아파트 사는 문제로 욕심내고 혼수로 싸우다 죽였다는 식으로 대충 기사 써서

 

사람들이 24살짜리 예비신부한테 악플 달고 살인자 마음 이해한다 해서 부모님 충격받아서 방송에 나옴..

 

 

 

 

 

 

 

 

참고로 남자친구는 1,2심에서 무기징역 선고 받았다고 합니다.

 

유가족, 남자친구는 법정에서 사형 선고 해달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피해자분은 95년생 서울 유명사립 k대 졸업해서 취직했다고 하는데

 

사람을 잘못만나 젊고 어린나이에 돌아가셔서 안타깝습니다.

 

 

 

 

 

 

 

 

 

끝으로 저런 놈도 연애하는데...

 

우린 뭐했지?

 

연말도 다가오는데 우리도 연애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