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우스
프레이야
본신 (로게)
아카식 레코드
한탄할 필요는 없다. 처음부터 결정되어 있던 일이다.
──네 녀석들의 패배라는 역사가 말이다.
나에게 직격시키는 미래를 선택하는 능력인가.
하지만, 나는 더욱이 그 앞에 있는 역사를 뒤바꾸고, 다시쓰는 것이 가능하다.
설령 네 녀석의 신화 마술이 직격하더라도,
이 우주의 역사에서는 나를 쓰러뜨리지 못했을 터인 역사가 있다.
과연 그렇군.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미래는, 이 손이 닿을 수 있는 범위의 "결과"뿐.
그보다 더욱이 앞(미래)에) 있는 결말을 만들어 내다니──.
사용자인 로게가 원하는 스킬, 능력, 마술을 무효로 하고 덮어 써버릴 수 있음
설령 무수한 미래에서 맞았다는 결과를 끌어오는 토르의 해머라도 그 앞에 있는 미래의 결말을 만들어서 무효화 컷
로게 본인의 언급으로는 우주의 역사를 바꾸고 다시 쓰는 걸로 보임
심지어 상대가 역사를 개변해도 그 역사를 다시 개변시켜서 아웃 시킴
포브즈 블루트강
나는 이전에, 다른 평행 세계에서 녀석이 사용하는 불꽃을 의사적(疑似的) 으로 재현시킨 아리즈카의 싸움을 봤었던 때까 있었어.
처음에 눈치를 챘어야 했어──.
이 녀석이 사용하는 불꽃이 로게의 "힘" 그 자체였다는 걸 말이야.
검은 불꽃───.
아리즈카가 재현했던 그건
온갖 마력을 삼키고, 불태우고 있었어.
그래, 설령 마법사의 존재 자체도.
그리고,
그 검은 불꽃에 삼켜진 모든 힘과 능력을 끌어내고, 그 생명도 융합시키는 게 가능했어...
더블 스톡.
그래, 생명을 거듭해서 가산하는 거다.
나는 지금까지 이 불꽃에 삼켜진 모든 힘과 능력, 생명을 갖고 있다.
그 생명을 희생시켜, 너희들이 사용한 일격은 나에게 닿는 것 없이 소멸하는 거다.
- 마력을 삼키고, 불태우면서 존재 자체도 불태워버림
- 불꽃에 삼켜진 모든 힘과 능력을 끌어내면서 그 생명까지 융합해서 자기 목숨에 더함
- 그 스톡을 사용하면 공격은 로게에게 닿지 못하고 소멸함
ㅡㅡㅡ
작 중에서는 방금 전에 글썼던 오딘이 풀파워로 겨우 봉인하는 게 고작이었던 양반
이 콤보 깨뜨릴 최저선은 어느 정도로 보이냐.
부제 : 포브즈 블루트강 In 개념 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