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chuing.net/i/QQuQeGV/20150918_184903_HDR.jpg)
잘 모르는 사람인데 가끔씩 먼 발치에서만 봤었거든요.
처음 본지는 1년 정도 됐고 그 사이에 서로가
면식을 튼 일은 없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아는 척을 하고 먼저 인사를 하더니
그렇게 한지 2주만에 결혼한다면서 청첩장을 주더군요;
10월 둘째 주라는데 고민이 됩니다.
츄잉유저들의 지혜를 빌리고 싶습니다.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같은 단체에 속한 사람이라 앞으로 계속 보기는 할 예정이어서
영 무시하기도 그렇네요.
기분이 영 찜찜한 제가 속이 좁은 사람인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