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후

아몬 같은 젤나가들 때문에 전자가 이깁니다.

젤나가들 없다면 후자가 이길거 같은데 젤나가 있으면 뭐....

애초에 젤나가 사원이나 유물들도 행성을 통채로 박살낼 정도의 에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데, 젤나가 본인들은 당연히 그 이상의 힘을 지니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젤나가 중에서도 유독 파괴적인 힘을 추구했던 아몬이라면 말 그대로 은하계를 초토화시키는 것도 가능했을 것이다. 실제로 소설 "승천"에서 알라라크가 아몬을 죽이는 것보다 은하계의 모든 천체를 파괴하는 것이 쉬울 것이라고 언급하는 대목이 있기도 하고. 오로스의 언급에 의하면 아몬은 공허와 완전히 일체화되었으며, 공허 전체가 아몬의 의지에 따른다고 하는데, 그 말인즉슨 공허 차원에 존재하는 모든 에너지가 아몬의 힘이나 마찬가지라는 소리다. 네라짐이 사용하는 공허의 힘은 공허에서 파생된 에너지를 조금씩 빌려서 활용하는 것인데, 이들이 이런 식으로 사용하는 공허 에너지만 해도 굉장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공허 에너지로 이루어진 차원 전체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아몬은 어느 정도일지 상상조차 가지 않는다. 

군단의 심장에서 주르반이 이야기했었지만 아몬이라면 세상을 찢어 버린다는 말이 절대 허풍이 아님을 증명한다. 주르반이 초월체의 탄생을 보았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면, 아마 아몬의 조종으로 초월체가 젤나가를 멸망시키는 것도 보았을 가능성이 있고, 간접적으로라도 아몬의 강대한 사이오닉 능력을 알게 되어 본능에 새겨졌을 수도 있다. 숙주 육신이 파괴당할 당시, 댈람 프로토스의 모든 화력이 자신에게 집중되는 와중에도 인근 프로토스 기지를 단번에 지워버리기까지 했다. 게다가 이 때 숙주 육신은 완전한 상태조차 아니어서 아몬이 가진 본래의 힘을 거의 발휘하지 못한 것이었다. 만약 완성되었으면 게임 내에서도 직접 언급되는 대로 무슨 수를 써도 파괴가 불가능했을 것이며, 아몬이 전성기의 힘을 되찾아 우주의 생명은 멸망했을 것이다.

과거 젤나가 내에서도 한가닥하는 실력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고대에 벌어진 전쟁에서 젤나가들을 참살했다는 발언도 그렇고, 같은 젤나가인 오로스를 그토록 쉽게 속박시켜 버린 것도 그렇고 말이다. 오로스 말로는 아예 공허와 하나가 되었다고 할 정도. 다만 젤나가가 본디 비폭력적이고 사욕없는 존재들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아몬이 다른 젤나가보다 강한 이유는 아몬이 타고난 힘이 다른 젤나가에 비해 특출나게 강해서 였던게 아니라 그가 사욕을 위해 유난히 힘을 추구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아몬의 업적(?)은 칼라를 오염시켜 아르타니스의 몸을 빼앗은 것과, 아르타니스를 조종해서 제라툴을 살해한 것. 제라툴은 네라짐 프로토스의 최강자나 마찬가지인데[9]아르타니스를 원격 조종해서 그 제라툴을 살해했다. 다만, 제라툴은 아르타니스를 죽이는 게 아니라 '제압'해야 하는 입장이라 핸디캡 매치였음을 고려하면 제라툴이 아르타니스를 상처없이 제압하는 것은 제라툴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증명한다.

칼라를 오염시킨 것부터가 엄청난 짓이다. 칼라는 셀 수도 없는 수많은 프로토스가 수 세기 동안 쌓았고 이후로도 수많은 프로토스들에 의해 유지되고 있었던 고도의 사이오닉 연결망이기 때문이다. 그걸 어렵지 않게 해냈다는 사실 자체부터 이미 경악할만한 일인 것. 게다가 로하나의 말을 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인데, 아몬은 칼라 안에서는 약해진다. 한마디로 핸디캡 매치인데도 전 프로토스의 힘을 짓눌렀다는 것


실제로 자유의 날개 캠페인 때 은하 하나가 통째로 사라지는 연출이 있기도 했고 아몬과 우열이 불분명한 어둠 속의 목소리가 행성 폭발에 휘말려도 데미지 1도 없는데 젤나가들은 과거 이놈과 싸워 이기고 봉인했었습니다.

애초 젤나가 이놈들은 단순한 생명체 따위가 아니라
공허에서 우주의 탄생과 종말을 몇 번이고 반복한 초월적인 우주적 존재 입니다.
우주에 모든 생명체를 창조한 것도 얘내고 테란 프로토스, 저그가 패배한 미래에서 우주의 모든 생명들을 혼종 빼고 전부 수거한 것도 바로 아몬이죠.

어차피 얘낸 수명이 무한한데다 현실 우주에서 죽어도 곧바로 공허에서 다시 부활 합니다.

히오스에서 케리건 설정보시면"사라 케리건은 엄청난 사이오닉 능력을 지닌 테란 유령이었으나, 동료들에게 배신당한 뒤 칼날 여왕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제 어둠의 존재의 영향력에서 벗어난 그녀는 은하계 자체를 파괴할 수 있는 위협과 맞섭니다."라고 써져있습니다.아몬이 행파급도 못된다면 테란 저그 프로토스 3종족이 아몬을 작중 그렇게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애초에 행성 정도는 프로토스도 젤나가 사원이나 유물, 수정을 과부하시켜 폭파하는게 가능해요.그런데 그 프로토스의 가장 뛰어난 과학자인 카락스가 젤나가의 기술력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젤나가의 과학기술, 능력은 프로토스 보다 압도적으로 위죠.


말하자면 아몬의 최종 목적이 바로 현재 우주의 법칙(무한의 순환)을 부수고 자신이 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우주로 재창조 하는 것 입니다.

우선 아몬이 은하권인건 존나 오래된 네덕논리로 알고 있는데

스타크래프트가 나런이랑 비등한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러면 행성권 하위 정도겠죠

즉 데스스타나 스타킬러 베이스정도는 대처할 수 있겠죠

근데 항성파괴 선 크래셔였나?
그리고 갤럭시 건.

아가리를 취급해도
천체 하이퍼드라이브로 인한 우주내부 모든 천체 대충돌로 우주를 멸망시키는 유니버스 디스트로이어로 스타워즈가 털거 같네요

선크러셔 1기 보내서 인위적 초신성 일으키면 3종족+ued 다 몰살당함

농담 안 하고 이제큐터급 함대 전력 몇만 보내도 스타크 전멸.
아몬? 젤나가? 당장 최상위급 젤나가라 불리우는 아몬조차도 행성파괴급도 안 되는 폭격에 육신이 리타이어 당할 정도고, 애초에 이들이 단신으로 은하파괴는 고사하고 행파했다는 근거조차도 없음. 아몬이 공허 차원을 넘어 현현할 수 있었을 뻔했던 과정도 보면 오랫동안 저그나 프로토스를 새뇌시켜 조종하는 게 가능했기에 된 일이지, 지가 나타나고 싶을 타이밍에 언제든지 떡하니 나타나 권능을 부릴 능력이 없다는 걸 반증할 뿐. 결국 돌아오는 데 매개체 역할을 하는 저그나 프로토스를 압도적인 전력으로 쓸어버리면 아몬 입장에선 노답.
캐넌 설정은 아니지만, 당장 다스 니힐러스를 포함한 고대 몇몇 시스 군주들은 단신으로 행성을 파괴할 수 있을 수준이고, 캐넌 설정만 놓고 보더라도 스타크래프트 전력따위는 종잇장 구기듯 가지고 놀 수 있을 정도로 막강한 이제큐터급 함대도 가능하면 양산 수준으로 물량 뽑아낼 수 있는 게 스타워즈 세계관임. 애초부터 스타크 화력으로는 기본적으로 행성 차폐막이 덮혀있는 스타워즈의 행성 하나 흠집낼 수 있을 지 조차 의문인 판국에 무슨 근거로 스타워즈를 이긴다는 건지...이건 마치 스타워즈가 헤일로 이긴다는 거랑 뭐가 다를까요?

전 아몬이 그래도 은하 일격파괴는 무리고 항성권 최상위급 으로 시간 들여서 은하 하나 없애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지만서도

아몬이 보여준 게 없어서 은하급 안된다 말할거면 gs하오도 정작 설정, 말 뿐이고 작중 보여준 건 초신성 폭발, 블랙홀이 최대니까 하오도 님들이 말하는 우주권에서 항성권으로 끌어 내리셈. 그렇다면 저도 인정함

씹설전 개 무섭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