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과대 평가는 맞음 ㅇㅇ
작중에서 비스트급에게 쓴 적도 없으니까, 키아라 혼자 제사여같은 애들 잡는다는건 과대 평가가 맞지.
제사여 잡는다는건 그냥 설정만 봐서 하는거지 vs붙일땐 작중 팩트를 중요시해서 만색유채 설정이 그대로 사용될 가능성은 낮음.
○만색유채 : EX
『눈을 뜨면, 그곳은 무한하게 펼쳐진 살색의 평원. 마성보살의 손바닥 위. 끝없이 먼 지평선의 너머에서 키아라는 미소짓는다.
"인류란 모두 미숙한 짐승. 욕망을 먹고, 욕망에 젖어, 욕망에 녹는 포말의 열매랍니다―――"
그 짐승성을 보살같이 받아들이는 여신이라면, 누가, 어떻게, 이 거대한 사랑을, 무량의 사랑을 거부할까.
대오도 해탈도 그 손가락 하나로 수희자재. 도달하는 곳은 셋쇼인. 턱과 같은 천상낙토』
……이렇게, 아무리 힘이 있더라도 천마의 앞에서는 무력해진다. 이성 있는 자, 열락을 아는 자, 괴로움을 아는 자는 이 제도에서 도망치는건 곤란하다.
물론, 제도라고 해도 이런것은 구원도 아무것도 아니다. 보살의 자비를 받는다고 하면 말은 좋지만, 그건 희생자의 시점.
키아라로 보자면, 손바닥 위에 올라간 신자따윈, 그런건 벌레같은 존재로 떨어진 "유상무상"에 지나지 않으니까.
+
머리에 마라(짐승의 관)를 쓰고, 천마(마성보살)이 된 키아라의 아름다움은 보는 자의 제정신·이성·윤리를 뒤흔든다.
키아라에게 쳐다봐진 자, 혹은 키아라를 본 자는 그 시점에서 "자신"을 유지할지 어떨지를 체크해야만 한다.
『SAN치 세이브』가 아닌 『키아라치 세이브』이다. 시각, 미각, 청각, 후각, 촉각. 그 모든것에 저마다 세이브가 없이, 조금이라도 키아라를 "아름답다"라 느낀 시점에서 아웃.
그 자는 자기를 잃고, 가벼운 현기증을 느낀 후, 이미 제대로 된 평행감각도 현실감각도 잃어버린다.
그 자는 정신차리지 못한 채 키아라의 신자가 되어버려, 이미 보살의 손바닥 위에 서 있다.
일단 마테리얼에는 이렇게 나와있으니까 설정딸이라도 제사여 이겨볼수 있지 않을까? 하고 망상이라도 하는거임 ㅇㅇ.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BB가 키아라 만색유채 무효화 했다는건 BB한테 KP있어서 그런거 아님?
그리고 일단 비스트는 '인류를 멸망시킬 악'일 뿐이니까 모두가 동급이라고 생각하면 안됨.
그냥 그 일을 할수 있으면 해당 이치를 부여받고 비스트에 오르는것같음.
그리고 키아라가 부처 이긴다는건
○네가 세이비어 : A
구세주(세이비어)의 자격을 지니면서 자신의 세계만을 구세하려는 짐승의 말로.
세이비어, 룰러 클래스가 가진 모든 스킬을 무효화, 마력 랭크 A 이하의 대상에 대한 매료확률 300%, 키아라의 손에 의한 버프 효과 200% 상승.
이거 때문임. 부처는 보리수의 깨달음이라는 스킬로 정신계열 모든 공격 차단해서 키아라 만색유채를 저항하는데
이거 때문에 그 스킬이 무효화되서 만색유채 먹힌다는거임.
근데 이것도 부처가 지면 말 나올까봐 설정 더 붙일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