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힘들어

실업계 4시30에 마침? 3시쯤에 끝날줄 알았는데

공고/상고같은 "실업계열" 고등학교는 실제 현장에서 일할때 써먹을수있는 "실무능력"을 주로키우는 곳이기때문에 필요한기술만 집중적으로 배워서 사회에 나갈수있는 군더더기없는 교육이라는 장점이있고 (엔지니어가 꿈인사람이 문학을 배울필요는 없으니) "인문계열" 고등학교는 대부분이 대학입시를 기반으로한 지식을 키우는곳이라 할수있죠. 다른나라는 몰라도 우리나라에서 "좋은대학"이라는 타이틀은 대기업/공기업 취직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이라 인문계열 학교만의 장점이 있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사람마다 다르다"라고 할수 있겠네요. 실업계 나와도 기술 제대로 배워서 현대자동차같은 철밥통, 귀족생산직 들어갈수 있는거고 인문계 나와도 좋은대학, 좋은직장 못잡으면 공부쪽도 기술쪽도 아닌 어중이떠중이 되는거고 반대로 실업계 나와서 허송세월 보내서 이도저도 아닌 일용직 될수있는거고 인문계-명문대-대기업/공기업 테크타서 흔히말하는 엘리트코스 밟는 사람도 있겠죠? 어느계열 고등학교가 좋다, 나쁘다로 평가내리기 어려운 부분이고... 음... 정확히 말하면 어느학교에 가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느냐"가 중요한거 같네요.. 어디에있든 될놈은 된다는말이 있잖아요 ㅎㅎ 친구분이랑 싸우지말고 잘지내세요 나이먹고나니 남는건 중고딩 친구뿐입디다 ㅋㅋ

정신승리라도 하게 냅두세요
일반적인 공고라면 그냥 공부못해서 간건데 긍정적으로라도 살아야지

인문계에서 예대 왔는데 자퇴하고싶다

근데 용접 자체가 극한직업이긴 하지않음? ㅋㅋㅋㅋ

야자는 뭐... 솔직히 공부 제대로 하는 사람 입장에서만 극한일거고 ㄷㄷㄷ (솔직히 야자시간에 자리에만 있지 떙땡이 치는 애들도 한둘이 아니니.)

용접은 나중에 페이가 좀 쌘데
하루뛰면 2~30벌이 이상한다고 들은적이 있음

뭐 학교에서 할테니 조선소용접처럼 극한직업나올레벨은 아닐지테만

용접이면 힘든 거 맞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