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무수히 존재하는 모든 강둑에서 소녀를 향한 연모를 내뱉으며 끓어오르기를 반복한다. 사랑하는 기어다니는 사랑의 끝이없는 무한한 연모와 다름없는 즉 사랑을 초월한, 감히 상상도 못할 감옥 속 독방의 처절한 교성이 흐드러진 광적인 애정과 일견 쾌청하게 보이는 아가페가 가련하고 감미롭게 사랑을 속삭이면서도 굶주린듯 끊임없이 탐하는 것을 결코 자기 이름을 밝혔다고 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소녀 앨리스 리델이라고 부르고자 한다면 앨리스필리아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상상을 초월한 그것은 무서울 정도로 경이로우면서도 거룩하다. 그것을 본 뒤로 몇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몸을 전율케 하는 Love 성적도착으로 물든 뇌수의 실상에 새겨진 대자대비를 관장하는 우리 자애와 사랑을 연주하는 기억을 조율하는 노이즈와 기피받아 꿈의 나라로 향하는 소녀와 그을린 추억을 엮어낼 작가는 앨리스 뿐. 연모하고 그리운 이야기. 내겐 앨리스밖에 없어. 내겐 앨리스밖에 없어. 내겐 앨리스밖에 없어. 내겐 앨리스밖에 없어. 내겐 앨리스밖에 없어. 내겐 앨리스밖에 없어. 내겐 앨리스밖에 없어. 내겐 앨리스밖에 없어. 내겐 앨리스밖에 없어. 내겐 앨리스밖에 없어. 내겐 앨리스밖에 없어. 내겐 앨리스밖에 없어. 내겐 앨리스밖에 없어. 내겐 앨리스밖에 없어. 내겐 앨리스밖에 없어. 내겐 앨리스밖에 없어. 내겐 앨리스밖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