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으로부터 미카에게 구출받은 다음날 아침, 나는 미카를 찾기 위해 거리를 떠돌았다.
도시 여기저기를 둘러다녀봤고 한참을 돌아다닌 끝에 미카를 발견했다.
미카는 갑자기 나한테 낫을 들고 위협했는데 사실 뒤에 금발의 분신술사인 나루드가 나를 노리고 있었던 것이다.
나루드는 나선형태의 구체를 만들어 나를 공격하였고 그런 나루드를 미카가 낫으로 후려치려했던 찰나, 나는 반사적으로 팬텀소드로 나루드를 후려갈겼다.
나루드는 사실 분신이었고 나와 미카는 필사적으로 도망쳤다.
알고보니 우리는 도시를 완전히 벗어났고 당분간은 놈들로부터 무사할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놈들과 싸우기 위해 해외에서 동료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놈들의 조직명은 "가이더스"였고 그들과 대적하려면 적어도 우리와 맞먹는 실력을 가진 호걸들이 최소 4명이상은 필요했다.
내가 조진 김치년, 미카가 조진 왕따가해자년의 가족들이 하필이면 가이더스의 일원이었고 가이더스는 한창 우익정권이 집권했을때 우익정권에 대항하기 위해 조직된 젊은이들의 모임이라고 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나 야쿠자처럼 변질되었다고 한다고 우리가 진작에 돈주고 고용한 정보원알바이 우리에게 말했다.
우리는 정보원알바에게 일당 10만원을 주고 떠나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