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먼 곳
어딘지 가늠할 수 없는 저편에서
작은 빛이 일렁였다.
무한한 세계를 떠돌던 작은 빛은
커다란 빛에서 흩어진
수많은 조각 중 하나였다.
차원 너머로
시간 너머로
그 모든 탐색은
깊은 곳에서 메아리치는
단 한 가지 사명을 이루기 위함이었다.
이게 나이트 배경스토리가 맞긴 한데 (던파의 모든 차원에 칼로소를 찾는 나이트가 존재한다는 것(던파스쿨 차원을 포함한...))
http://df.nexon.com/df/guide/TO/663
하지만, 강대한 대천사들의 힘으로도 차원을 넘어 우주 어딘가에 존재하는 칼로소의 흔적들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고심 끝에 대천사들은 자신들의 신성을 하급 천사인 팔라딘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차원을 넘나들며 칼로소의 흔적들을 찾고자 하였다.
그리고 차원을 넘나들던 팔라딘들은 칼로소의 흔적을 찾고 있는 것이 자신들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놀랍게도 나이트라 불리는 수많은 전사들이 모든 차원에 존재하며 칼로소의 흔적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
대천사들의 의지조차 뛰어넘는 거대한 궤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자명해 보였다.
그리고, 혼란스러운 현실 앞에 선 그녀들은 다시 한번 자신들의 사명을 떠올리며 기도한다.
"날개도 없는 하급 천사이지만 언젠가 그분을 만나 뵐 수 있게 되기를… "
오프닝은 시원한데 왜 하필 뒷 내용이 급식물이냐 아 ㅡㅡ
뭐 어떻게 평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