닼나는 좀 어둡고 철학적인 면을 지향하는 히어로물이고 어벤져스는 어둡고 진지한 부분도 없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팬들을 즐겁게 해줄 오락을 지향하는 영화물임. 이 둘을 비교하는건 거의 유명다큐랑 유명예능중에서 뭐가 더 쩌냐 이소리인거같은데. 어벤져스도 어벤져스 나름의 장점이 있어서 성공한거고 닼나도 닼나나름의 장점이라고 하면될일임.
글고 닼나빠들 이해안되는게 ㅈㄴ어벤져스를 뭔가 철학이 없다니 오락성만 지향해서 흥한 거라니 이런식으로 매도하는거임. 극한직업이나 명량처럼 딱히 국산 버프 받은것도 없는데 뭔 소리인지 모르겟음. 솔직히 단순히 오락 영화라기에는 히어로를 단체로 출현시키는 영화가 흥한거는 어벤져스가 첨 아니냐. 여러인물들의 비중을 적절히 섞으면서 그걸 영화로 표현한건 오히려 영화 역사상에 남을 일이라고 보는데? 거기다 시리즈물인데도 전작 안본 애들도 재밌게 볼수 있게 한것도 뛰어난 요소고
꼭 어둡고 진자하고 철학적이여야만 갓영화라고 생각하지않음. 사람마다 끌어당길수 있는 방식은 각기 다른건데 그걸 인정안하면 색안경 쓰는거나 다름없지.
뭣보다 흥행은 어벤져스 모두 역대 흥행 10위권에 들어가는데 말할것도 없지
요약하자면 전작 안보면 이해안된다는 디메리트 있는 시리즈물임에도 오락과 진지함 적절한 비중분배로 관객들에게 어필해서 흥행한것도 갓영화로 불릴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