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싸워도 못이길 존재 지라이야가 등장했음에도 긴장하기는 커녕 뒤돌아서 사스케에게 츠쿠요미를 걸고 있는
이타치. 어떻게 판단해야할까요?
*****사스케의 증오심을 키우기위해서 그런거다 라는 답변은 삼가 부탁드립니다.
당시 사스케의 등장은 이타치도 몰랐던 우연이고 당연히 사스케에게 츠쿠요미를 걸어 증오심을 키우겠다 라는건
기존 이타치의 계획속에 없던 즉흥적인겁니다.
물론 사스케에게 츠쿠요미를 건 것은 사스케가 더 큰 증오심을 품게 하기 위해서였죠.
왜? 더 강해지길 바랬으니까요.
왜? 더 강해져서 자신에게 복수하길 바랬으니까요.
문제는 어째서 츠쿠요미를 사용했냐는겁니다.
대사에 따르면 지라이야는 이타치와 키사메+@가 덤벼도 못이기거나 잘해야 무승부일정도의 차원이 다른 존재인데
이런 인물을 상대로 키사메만 대치시키고 자신은 등을 보이고 온전히 사스케에게만 몰두한다?
심지어 츠쿠요미가 자신의 체력을 상당히 갉아먹는 술법임을 이타치가 모르는 것도 아니고 이미 같은 날 1번 사용한 술법임에도 말입니다.
키사메와 이타치의 대사에 근거하면
지라이야와 1:1 대치중이던 키사메는 초컷나고 등을 보이고 무방비에 체력도 깎였던 이타치도 초컷나야 정상이죠.
사스케를 더 강하게만드는건 중요한거죠. 헌데, 이타치 본인이 거기서 지라이야에게 죽어버리면
사스케에게 증오를 키워주니어쩌니 그게 무슨 소용입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타치가 츠쿠요미를 감행했다는건
이타치의 대사인 지>=이+키+@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 외에 또 다른 의견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런 강자를 상대로 잠시도 아니고 계속해서 대놓고 등을 보이고 있었다는 것에 스파이드립 말고 내세울 의견이 있는건가요?
스파이드립 넣으면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사스케를 마크함으로 대치구도를 2:1이 아닌 1:1로 만들어 지라이야를 좀 더 편하게 만들어주고
자신은 등을 보인채로 리스크가 큰 술법을 사용해 스스로 빈틈을 만들어내어
역시 지라이야가 공격하기 수월하게 만들어주고
지라이야가 공격을 감행하면 그걸 명분으로 퇴각한다.
스파이드립 배제하고 가능한 다른 의견은 뭐가 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