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반에 올린 글이 전부 사진 엑박이라...눈물을 머금고 삭제하고 저녁되서야 다시 올리네요
지>코, 코>=오
=> 지>코>오? 지>오>코?
물론 이게 메인 주장은 아니겠죠.
이>오>지? 이>오>지가 맞으면 지>코>오도 인정해라
지>코>오 인정 못해? 그럼 이>오>지도 의미없어! 이거겠죠.
왜 지>코>오라는 기적의 부등호가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봐봅시다.
지>오>코도 마찬가지입니다.
1. 코난vs지라이야-오비토의 매치업
1-1 코난-지라이야
당시 지라이야의 침입은 코난과 나가토 모두 예상하지 못했던 일.
침입자가 지라이야라는걸 알았으며 페인의 결정을 따르는 코난
페인: "침입자를 죽이기 위해 이 몸으로 나왔다. 안내해"
코난: "알았어"
=> 지라이야를 상대하는건 페인이며 코난은 그저 길안내자 역할.
물론 해치울 수 있으면 해치우라고 하는 페인
=> 지라이야와의 만남도 대결도 모두 급조된 상황, 코난은 아무런 준비도 하지않았던 상황
유리한 부분이 있었다면 선공권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 정도.
하지만 지라이야도 두꺼비조종술로 배후조종하면서 가고 있었기때문에 크게 의미x
1-2 코난-오비토
=> 오비토가 자신을 찾아올 것을 알았고, 그걸 기다리고 있었으며 오비토를 처치하기위해 준비를 한 코난
지라이야와 싸운 코난은 급조된 상태인 평범한 코난
오비토와 싸운 코난은 만전상태의 코난
=> 그렇기때문에 코난vs지라이야-오비토는 매치업성사부터 공정하지가 않습니다.
2. 코난vs지라이야-오비토
2-1 코난vs지라이야
=>등장부터 종이비행기와 종이쪼가리 날릴뿐만아니라 지 몸뚱아리도 종잇장마냥 팔랑거리며 저 종이에요~ 광고했던 코난.
그에 대응하여 기름으로 승부하며 카운터먹이는 지라이야.
=>위 장면을 보고 지라이야가 코난술법의 특성을 파악한 것.
지라이야의 50대 연륜과 경험을 무시할 수는 없으며 이빠들이 지라이야를 까내리는건 이타치보다 낮다는것일뿐
지라이야를 1부 코노하마루 취급하는건 아닙니다.
저 장면을 보고도 지라이야가 코난이 쓰는 술법의 특성을 파악해내지못했다, 지라이야는 코난의 약점을 파악하지못했다
라고 주장하는건 지라이야가 저능아라고 인증하는 꼴
+종이의 약점인 불, 기름을 모두 보유했던 지라이야.
지라이야는 약점을 파악했고, 코난도 지라이야의 약점을 알고 있었을까?
축생도가 등장했고, 이를 확인한 지라이야
축생도가 소환수를 소환한걸 본 지라이야
축생도의 소환수가 거품을 뿜어 코난의 기름을 씻어내자 한 대사 "그래도 제자라고 내 약점을 꿰뚫고있군"
=>해당 대사는 코난이 아닌 나가토(축생도)에게 친 대사.
저 대사들만으로 코난도 지라이야의 약점을 알았다고 판단 불가능.
물론 코난도 나가토,야히코와 함께 지라이야의 제자였으니 "정황상" 코난도 알고있다 쳐도
코난이 축생도의 소환수를 소환할 수 있는가? x
코난이 거품술법을 사용한 적이 있는가? x
=>지라이야의 약점을 알았어도 파훼술법을 보유하지못한 코난이 불리한 상황.
실제로 침입자가 지라이야라는걸 알고 선공을 펼친 코난이 거품술법을 사용했는가? x
실제로 침입자가 지라이야라는걸 알고 선공을 펼친 코난이 수둔술법을 사용했는가? x
평범한 종이쪼가리+종이비행기나 날렸던게 코난.
종합적으로 서로가 약점을 알고있어도 코난은 약점파훼방법이 없는반면
지라이야는 약점을 파훼할 술법(불, 기름)을 2가지나 보유했기에
지라이야가 매우 유리했으며 지>>코는 당연한 결과.
2-2 코난vs오비토
코난: 너 죽이려고 판 다 깔아놨다
오비토: 응 노머시^^
코난을 대하는 오비토의 태도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계집" "잡기만하면 끝나는 일"(죽이면 안되고 일단 제압해야함)
그렇게 시작된 코난의 플랜A=자폭
여기서 잠깐! 작중, 자폭기를 사용한 인물들을 봅시다.
사스케한테 패배하고 뒤가 없으니 저승길 길동무로 삼으려고 자폭시도한 단조
사스케한테 패배하고 저승길 길동무로 삼으려고 자폭시도한 데이다라
=>자폭기는 답이 없을때 쓰는 기술.
코난의 첫수=자폭=오비토를 상대로는 답이없다.
지라이야전에서의 첫수와 비교해봅시다.
코난이 지라이야를 상대로 날린 종이쪼가리에 기폭찰이 섞여있었는가? x
코난이 지라이야를 상대로 자폭을 시도했는가? x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서
코난의 바람=자기목숨을 희생하여 오비토와 함께 사망
결과=오비토 팔한짝 터지고, 안면화상.
덕분에 "코난도 생존"
=>플랜A 실패
오비토의 대사 "널 너무 얕보았군" "덕분에 너도 산거다"
그리고 위에 적은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계집"
=>첫수부터 자기목숨 버려가며 자폭할거라곤 예상못했던 오비토.
지라이야vs페인전에서 지라이야의 선인모드를 몰라 줄곧 축생도로만 상대하다 성공적으로 선인모드가 발동한 것과 다를게 없는 상황
그리고 오비토의 대사: "이게 네 전략의 전부인가?"
=>자폭인 플랜A도 코난의 전략중 하나.
*추가사항
오비토의 팔 한짝 터진게 오비토에게 있어서 큰 데미지인가? x
왜? 오비토의 팔은 제츠팔로 무한리필 가능하기때문.
팔이 터진게 큰 데미지라고 할 수 있는건 이런경우^^
플랜A가 막히자 시전한 플랜B
코난의 대사: "그냥 당신 곁에 있어온게 아냐"
이후 대사들에서도 카무이에 대한 비밀을 상당히 많이 파악한 코난
오비토를 오랜시간 봐오며 카무이의 비밀을 알아내고 그에 맞는 전략을 구사하고 미리 필드를 준비해낸게 코난
완벽하게 준비를 해냈으니 몰아붙이는건 당연한 결과
반대로 오비토에게는 매우 불리했던 전투
이걸가지고 코>오 주장하시는 분들 없으시죠?
참고로 저 상황은 특정조건부를 충족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모두가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코난>지라이야, 이타치, 선나, 카카시 전부 가능하죠.
그만큼 필드와 전략을 미리 짜둔건 전투에서 엄청난 메리트인겁니다.
전투를 더 봅시다.
이겼다고, 전투가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역으로 당해버린 코난
그 스승에 그 제자....
플랜A=카무이의 비밀을 통한 자폭
플랜B=카무이의 심화비밀을 통한 6000억장의 기폭찰
시뮬레이션을 통한 플랜A,B 모두 실패
***여기서 이자나기드립이 의미 없는 이유: 지라이야에게 선인모드 빼고, 이타치에게 츠쿠요미 빼는것보다도 더 못한 억지
본인이 사용가능한 술법이고 사륜안수집가 오비토에게는 전혀 리스크가 아닌데 이자나기로 겨우살았네~ 이런 소리는 거론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아무 작전도, 플랜도 없는 코난VS오비토의 상황
지라이야가 코난 초컷한 것처럼 외팔장애 오비토도 코난 초컷^^
그리고 환술당해서 나가토 위치 누설한뒤 사망.
***물론 이때 코난은 차크라를 많이 사용했고 짝대기에 한방 찔린상황.
하지만 그 경위는 자신의 플랜이 오비토를 상대로 전부 실패했기때문이며 이후 전투의 연장이라 의미X
어차피 플랜이 다 실패한 상황이라 코난의 패배는 자명했던 것.
정리
코난vs지라이야=아무 준비도 없이 급조된 전투, 약점 파훼방법을 갖고있던건 지라이야뿐이므로 코난이 불리한 전투
코난vs오비토=코난만 만반의 준비를 한 전투, 약점 파훼방법은 물론 그에맞는 필드와 전략까지 미리 짜두었기에 코난이 유리한 전투 (그럼에도 코난 패)
부등호관계를 성립하기에는 형평성에 많이 어긋나는 상황
그럼에도 부등호관계를 성립시
지라이야>코난, 오비토>>코난이므로 지>코>오 성립 불가능. 지>오>코도 성립 불가능.
세밀하게 따지자면 오비토>만전상태 코난>지라이야>>코난이며
부등호 놀이에 따라 오>지>코 성립가능. 실제 독자들도 동의하는 부등호.
만전 코난과 일반 코난의 차이는 무엇?
만전코난=적이 누군지 알고, 적이 올 것도 알고, 적의 약점까지 알고, 약점의 대한 대응책까지 짜두고, 필드까지 짜두며 동귀어진의 각오를 보인 코난
일반코난=적이 누군지 뒤늦게 알고, 적이 올 것을 모르고, 적의 약점을 알거나 모르거나, 안다해도 약점에 대한 대응책은 없으며,
필드도 안짜두고, 동귀어진의 각오도 없는 코난
결론
코vs지, 코vs오는 상황이 매우 차이나서 이 두개를 통해 비교불가능하며 설령 그 차이를 감안한다고 해도
지>코>오든 지>오>코든 성립자체가 불가능하기에
이>오>지와 동급논리라며 내세울 수 없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