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말하는 종교의 자유는 자신 혼자 알면서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가치관이 다름을 인정하고 관여하지 않는 것입니다
저는 사후세계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님의 가치관이 저랑 다르니 서로 알 수 없다고 말했지요
그러나 님은 일단 허구, 거짓이라는 전제를 깔고 말씀하시니 대화가 통하지 않을 수밖에요.
오직 증명된 사실만을 말해야 한다면, 죽어보지 않았으니 허구인지도 모르는 게 사실인데 말이지요.
토론을 할 때는, 자신의 입장은 분명히 하되 '내가 옳아'라고 전제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그렇게 믿고 있을지라도요. 안 그러면 서로의 가치관 차이 때문에 대화가 이어지지 않아요 ^^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 생각을 사실이라고 님에게 강요한 적은 없습니다. 제가 맨 위에 쓴 글은 제 생각이고 가치관이지 님에게 한 말이 아니니까요.
그런데 님은 계속해서 자신이 옳다고 전제를 내리고 제가 하는 말이 무조건 거짓이라고 하시니 서로 대화가 통하지 않지요. 죽음 이후가 증명된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근데 님은 첫댓글에 타인에 대한 배려없이 스스로의 종교적 생각이 사실인것처럼 써두셨네요
여긴 님이 믿는 특정 종교인들이 모인곳이 아닙니다
님이 뭘 믿건 자유지만
그걸 여기서 사실인것처럼 남겨두는건
타인의 종교적 자유를 억압하는 행동일 뿐 보호받거나 토론의 대상 따위가 아닙니다
가치관의 차이? 그 비슷한 것 조차 아닙니다
님이 사는 판타지세게 속으로 저는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제 종교적 자유도 존중해주세요
최근 답글에도 썼듯이, 저건 제가 개인적으로 믿으니까 써 놓은 것이지 객관적으로 저것이 사실로써 증명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츄잉 이용자는 언론인이 아닙니다. 항상 가치중립적이고 객관적인 것만을 말해야 할 의무는 없어요. 다들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말할 뿐이죠.
당장 제 아래 병아리메인단분도 종교에 돈 바치는게 신권국가 당시 세금에 불과하다고 말하시는데, 그럼 이것도 '타인의 종교적 자유를 억압하는' 행동인가요?
자기 생각을 써 놓았을 뿐이예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 가치관에 입각하여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바를 말합니다.
그것이 객관적으로 인정받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객관적인 사실이니 남도 무조건 따라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으니까요.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말하는' 것 조차 허용되지 않는 사회는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어떠한 종교도, 그들의 신념을 말할 권리가 있어요. 남에게 그것이 사실이라고 강요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라면요. 저는 남에게 강요한 적이 없다니까요? 저건 제가 생각하는 사실이지, 객관적으로 증명되었으니 이게 팩트이며 이거 말고는 전부 구라다라고 말하지 않았어요.
비단 종교 관련 글이 아니더라도, 하나의 의제에 대하여 상반된 의견을 가질 수 있는데 그것도 잘못된 건가요?
지난 대선을 예로 들어볼까요. '안철수,홍준표,문재인'중 하나가 이상적인 차기 대통령이다 라고 말하는 행위 자체가, 남은 두 후보의 지지자들을 무시하고 억압하는 행동인가요? ㅎㅎ
'내가 미는 후보 말고 다른 사람 뽑는 놈들은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했을 때 비로소 저것이 성립되지요.
님이 저한테 덧글 다신 이후, 제가 님에게 답글 단거 다시 한번 잘 살펴보세요. 저는 님에게 제 의견이 객관적 사실이라고 말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저 가치관의 차이 때문에 서로가 인지하는 것이 다르다고 말했을 뿐이죠.
그에 반해 님은 제 가치관 자체를 부정하고 계십니다. 바로 위에도 '판타지세계'라고 비하적 발언을 하셨군요.
글쎄.. 내가보기엔 님이 존중 안하는거같음 쭉 읽어봤는데 비하발언은 님밖에 안함 자기는 비하해놓고 자기 존중해달라는 것도 웃기고. 종교 싫어하는건 알겠는데 너무 머리에 피가 올라오신듯
처음 덧글 내용이 타인에 대한 배려 없다고 하는데 난 전혀 그렇게 못느꼈는데. 강요하는 느낌 하나도 없었고 해명하는거 보니 자기가 믿는 의견이래잖음 그렇게따지면 세상에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음...
그리고 현대과학도 죽음 이후를 모르겠으니 허구라고 하는 거지, 정확히 허구라는 걸 밝혀내지 못한 건 사실 아님?
첫번째 댓글이 객관적 근거가 있는 사실이라고 말한 게 아니라고 말했는데도 계속 못알아들으시네요 ^^ 객관적이 아니라, 주관적으로 사실이라고 인식하는 것에 대하여 '말하는' 자체가 그렇게 불편하셨나요?
님이 뭐라고 말하시든,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입니다. 딱히 남에게 믿으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리고 츄잉에서도 금지되어 있지 않죠. 저는 앞으로도 계속 말할 겁니다. 딱히 남에게 믿으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제 생각을 말하는 것일 뿐이니까요~
님이 개인적으로 제가 불편하시다면 저를 차단하세요. 차단 기능은 폼이 아닙니다.
정당화하고 말 게 어딨습니까 말하는 것은 모두의 권리인데 말이예요. 어째서 종교만 자유의 범주에서 제외하시는지요.
제가 말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모두가 잘못되었다고 말하기라도 했습니까? 아니요 말하지 않았습니다.
사실무근인 헛소리라는 것 역시 님의 주관적인 의견이니, 그 자체가 어떻다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님이 그렇게 말하는 것도 님이 가진 권리니까요.
제가 불편하시다면 부디 차단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앞으로도 계속 말할 것이므로 ㅎㅎ
프로불편러 나셨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어떻게 그렇게 보이지 피해망상있으세요??
근데 정작 본인이 말하는 현대과학에서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게 팩트인데 지가 뇌내망상하는구만 괜한 사람한테 화풀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증거가 없는데 일단 무조건 상대가 잘못했다고 깔고 들어가니까 답답하지 에휴~~
배려는 지가 처음 덧글 싸지를 때부터 안 해놓고 지금 보니 밑에는 또 배려해달라고 써놨네 이게 말이냐 방구냐 뿡뿡! 차단할 사람 하나 늘었네 개꿀 ^^
여기서부터 잘못된 생각임
죽음 뒤에 있는 건 아무도 모르는거고
현대과학에서는 종교에서 말하는 죽음 뒤에 있는 어떤것들을
허구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