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생방에서 pt체조 8번 해본 사람 손! 저여!
CS탄 담배에 묻혀서 펴본 사람 손! 저여!
ㅜㅜ 죽을뻔함.

방금 가짜사나이 여군특집2탄 짤보고 왔는데...
다들 첫편에 군대에 캠핑하러 놀러오는걸 촬영한다고 시끌시끌 하더라구요
국방부 홍보용 짜집기 연출 드라마수준

나 훈련병때 화생방 1빠로 들어감.. 자대에서도 화생방은 좀 빨리들어간편임..
뒷사람들에게 미안했구려.. 우린 시작점이었고 갈수록 CS탄의 위력은 더해지기마련..
참고로 훈련병때 화생방을 하는데.. 소화불량인지.. 명치 부근이 좀 답답했음..
화생방 한번 하고 나오니 다 뚫림.. 그정도의 위력이었음..

모든훈련준 순간 경치로떠지면 최고

스님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화생방 생각나네..

여름군번이었는데 소매를 접고 팔이 땀에 젖어서 그런지 몰라도 팔도 입질이 오더라고요 ㅅㅂ
다행히 아랫도리는 밀봉되어 안전했음
그리고 방독면벗고...
제 오른쪽 2번째놈 발로차고 싶었음
이놈이 밍기적거려서 여름군번은 짧게 하는데
규정시간 채운듯

그후 다음 훈련때 방탄모 턱끈에 cs가 남았더라고요 눈 비볐으면 셀프 화생방할뻔

막 나와서 방독면 벗자마자 구멍이란 구멍에선 물이 줄줄...
당해본 1人 입니다.ㅎㅎ

콧물이 땅바닥까지 닿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될지니

진짜 군부심 이런거 혐오하는데....cs탄 좀 강하게 부치면,,,,호흡이 안되요,,, 들이마시는것 자체가 안됨...그래서 이상한 트름만 계속 나오죠.

아픈건 그 이후부터임 따끔한 정도가 아니라 진짜 찢어지는 느낌임....여기서 중요한게 비비거나 만지면 고통이 배가된다는 거임....ㄷㄷ

훈련병때 ㅅㅂ 진짜 죽는구나 싶었음,,,,살고싶어서 발 동동구르고 호흡할라고 억지로 가슴 두드리고 난리친건 그때가 처음이었음...

정말 지옥이에요.....약하게 틀면 따끔거리고 콧물 눈물 나오고 고통스럽고 끝나지만...농도가 짙으면 진짜 숨 자체가 안쉬어지고 어지럽고

죽는게 이런거구나를 뼈저리게 느끼고 온답니다.

댓글들만 봐도 ㄷㄷ하네요... 짤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