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지폐를 사용하다가 고소당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재판을 받는 도중 그 돈이 가짜였다는 것을 몰랐다고 호소하다가, 증명을 강요당하자 다음과 같이 자백했다.
"그것은 훔친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짜돈이란 걸 알았다면, 그것을 훔쳤겠습니까?"
판사는 잠시 생각해 보더니, 그의 말이 이치에 맞다는 판결을 내린 후 가짜돈의 죄목을 없애버렸다.
그러나, 그는 새로운 죄목인 절도죄로 재판을 받기 시작했다.
"분명히 저는 그것을 훔쳤습니다." 피고는 순순히 자백했다.
"그러나 가짜돈은 법적인 가치가 없습니다. 그러니, '아무 것도 아닌 것'을 훔친 것이 어떻게 범죄가 됩니까?"
아무도 그의 주장에서 잘못된 점을 찾아낼 수가 없었다. 결국 그는 석방되었다
절도죄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