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피 빼면 몸이 정화된다고 믿었을 때도 있었음.
어린애랑 자면 젊어지거나 병이 낫는다고 믿었던 때도,
이를 모조리 빼면 건강해진다고 믿었던 때도,
수은을 모종의 방법으로 가공하면 불로장생의 비약이 된다고 믿었던 때도,
죽은 이(동물은 물론 사람까지)의 신체 일부를 먹으면 그 능력을 물려받을 수 있다고 믿었던 때도 있었지.
죄다 처음엔 좋은 의도로 시작했던 건데 결과는?
담배도 마찬가지. 심지어 애초에 마약(혹은 의식용)으로 시작된 거지 건강에 효과 있어서 피우기 시작한 것조차 아님. 잠깐 그런 개논리를 펼친 돌팔이가 있었을 뿐.
9세기 중앙아메리카 지역에서 잎담배의 형태로 존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야인과 아즈텍인이 종교 행사나 제사 때 담배를 피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상륙한 후 스페인에 알려졌으며 1559년 스페인 톨레도에서 처음 보급되어 유럽에 전해졌다. 크림 전쟁을 기점으로 군대에서 배급되었고 제1차 세계 대전 및 제2차 세계 대전을 통해 널리 펴졌다. 필터 담배는 1960년대부터 흔히 볼 수 있게 되었다.
출처 위키백과
결국 정도가 지나치면 담배나 게임이나 유해한건 마찬가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