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를 직역하면 흩어진 그림이란 뜻이라, 화가가 정통 그림장인이라 치면 만화가는 단순한 그림쟁이같은 느낌이 있죠. 오빠왔다나 소년을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만화가는 그림만이 무기가 아니고 스토리와 매력이 더해져 무기로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림 스토리 매력 중 무엇하나라도 극에 달하는 매력이 있다면, 설령 그림이 좋지 못해도 함부로 말 못할거 같아요. 원펀맨이나 레바툰을 너무 재밌게 봐서... 저분 만화가 어떤지 몰라서 전 잘 모르겠네요
갠적으론 오빠왔다나 소년보단 김성모 공장만화가 더 뛰어나고 훨씬 작품성 좋고 그림체 좋고...여튼 월등하다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건 기승전결이라도 있잖아요?
오빠나 소년그려놓고 돈버는건 진짜 돈 편하게 버는 거맞음 한주에 100~200컷을 풀 컬러로 그리는 웹툰작가들도 계신데..
뭐... 돈을 다 똑같이 받는건 아니니까요. 이름값만큼 김성모 작가는 돈 더받겠죠. 뭐, 김성모 작가는 개념작도 있긴한데 지금 네이버 연재중인걸 포함해서 요즘엔 개연성의 기역자도 찾기힘들고 그림도 자기복제가 너무 심해서 실망이네요. 이건 뭐 비슷하다싶은 그림 겹쳐보면 선 하나부터 각도 하나까지 대고그렸다는게 눈에 보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