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코난 일행은 휴양지 '흑암도'로 향하는 유람선을 타고 있었다.
되었기 때문이다.
처음엔 별로 내키지 않았던 코난도 섬에서 실종 사건이 일어난다는
소문을 듣고 그 수수께끼를 밝혀내기 위해 흑암도로 향하게 된다.
보낸 편지가 도착해 있었다.
편지에는 '섬에서 무서운 일이 일어난다'라고 쓰여진
유람선의 티켓이 동봉되어 있었고,
그녀의 성격상 장난으로 보낸 편지는 아닐 것이라
흑암도로 향한다.
흑암도에 도착한 후 코난 일행은 민박으로 향하고,
한편 유미는 선내에서 주운 기묘한 배지를 김전일에게 건네준다.
아무도 아직 예상하지 못한다.
그리고 김전일은 마중 나올 예정인 미영이를 기다리지만 그녀는
시간이 꽤 흐른 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걱정이 된
김전일 일행은 미사가 일하고 있는 선물가게 '풍화당'으로 향한다.
실종, 25년전의 참극, 연속 폭탄 사건, 그리고 또 하나의 흑암도.
각각의 장소, 각각의 입장에서 독자적으로 조사를 하는 코난과 김전일.
수수께끼가 수수께끼를 부르는 흑암도의 진실을
두 명의 명탐정은 밝혀낼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