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근데 구조 시스템의 결점과 정부(및 관련 부처) 대처의 미흡. 이건 이미 명백하게 다 인정하는 분위기인데
밝혀져야 한다는 '진상' 이란건 뭐죠?
진상규명이라는게 좋기는한데 사실 그네들이 바라는 진상이라는게 정부의 꿍꿍이로 인한 인위적 좌초이다. 라는 시나리오라서 진상규명 쪽이 힘을 못받고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웃긴게 그네들이 바라는 진상규명이라는게 정부시나리오 였다고 밝혀지면 선장은 정부음모에 의해 희생된 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데 이거에는 동의하는 부분이신지.
그리고 인과관계 상으로도 말이 안되요 지금 박근혜 정부가 온갖 사건이 있었지만 그 중 원탑으로 뽑을 수 있는게 세월호 참사인데 학생, 일반인 승객들 희생을 시킬 만큼 얻어갈 득도 없구요 오히려 지지도와 여론의 힘이 약화 됐죠. 그리고 야권 후보가 당선 됐다고해서 발생하지 않았을 사고도 아니구요.
솔직히 말하면 세월호 사건에서 밝혀져야 하는 진정한 '진상' 이라는건 학생 유가족 측의 폭거와 지원 세력 (사실 뻔하게 보이다만) 그리고 소외된 일반인 유가족에 대한 대처와 다수의 국민이 전자 쪽 난리피우는 세력만을 응호하고 일반인 유가족에 대해 외면한 점. 이런 부분에 대한 반성과 규명이 더 중요한거 아닌지. 실제로 법으로 재정된 이상의 인생 역전이라 부를 만큼의 보상금을 얻었고 결국 진짜네 아니네하던 대학 특례까지 얻어갔죠(당시 유가족 측의 요구가 아니라 여야 합의안에 어쩌고 저쩌고 말이 많았지만 지금에 와서는 확실해 졌죠 유가족 대책위에서는 안했다고 말하면서 서류상으로는 요구사항에 껴놨다는거). 정부의 불의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모두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그들이 얻어간 방식과 내용물은 과연 정당한가요.
유가족들이 언제 정부가 한 인위적인 좌초라고 했나요?
거기에 대한 기사가 있다면 일단 좌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정부가 진정 명백하게 인정하는 분위기라면 벌써 짤릴 사람들은 짤려야 합니다
일단 대통령 비서실장이 경질되어야 하죠
대통령의 실질적인 보좌를 하고 있고 대통령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어야 하는 사람이
7시간동안 대통령이 어디에 있는지 몰랐다는게 말이 되는지 말입니다
진정 명백하게 인정하는 분위기라면 자기 할일도 제대로 안한 대통령 비서실장부터 경질해여야 옳은 겁니다
그리고 대통령도 그 사라진 7시간동안 뭘하고 있었는지 밝히는 게 맞다고 봅니다
아무리 극비의 중요한 일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런 사고가 일어난 겁니다
세상에 자국민이 당한 사고보다 더 심각하고 중요한 일은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 7시간에 대한 행적은 밝히지 않고 있죠
세월호의 '진상'과 7시간의 행적의 인과관계가 부족하다는 생각은 안하시나요
물론 그 7시간의 공백이 어떻게 되었느냐 궁금한 부분이지만 대통령이 그 7시간 동안 낮잠을 잤든 젊은 연애인 남자를 불러 유흥을 즐겼든 그게 세월호 참사의 '진상'과 어떤 부분에 있어 연관이 있는지 말입니다. 그건 엄밀히 따지면 세월호의 진상이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 행적의 묘연함에 대한 진상이라는 표현이 맞겠죠. 혹은 비서실의 무능함! 이라든가요.
대통령이 그 시간에 뭘 하고 있었든 이미 정부와 지도자 측의 대처가 미흡했다. 라는게 명백한 사실이고 그에 따른 지탄을 받았는데 자리 떠나야 할 사람이 떠나지 않았다해서 '진상' 이 가려졌다라는건 아니죠. (아니면 진상규명이라는 단어를 쓰지말고 책임자 파직을 주장하든가요..)
유가족이 인위적 좌초라고 했냐구요? 야권과 손잡고 그들이 바라는 시나리오가 어떤건지는 인터넷 선동자료가 어떤 식으로 조작되서 나오는지 조금만 살펴도 뻔한 이야기일텐데요. 그리고 설령 그게 아니라하더라도 한동안 야권과 대책위가 손잡고 주장했던건 세월호 참사의 사건 이면에 '배후' 가 있다라는 음모론을 펼치지 않았나요. 세월호 국정원 소유론이라든가요 ㅋ 참네 ㅋㅋㅋ; 이건 쓰면서도 우습네요.
참사 사건에 있어 진상이란 왜 죽어야 했나. 이거죠
'왜 죽어야 했나' = 선장과 선원의 대처 미흡 및 구조 시스템의 구멍과 정부 부처의 무능력함
이미 다 밝혀졌는데요 그리고 일반인 유가족의 입장들이나 결국 유가족 측이 얻어간 특혜에 대해서는 침묵하시네요. 그건 옳다는 암묵적 동의인가요? 그 외에 지탄이라는 의미에서 얘기할 수 있는 폭행사건이나 유민아빠 김영오씨 욕설파문이니 교황 방문 당시 발언, 진정성 논란 그런 자질구레한건 말할 필요도 없겠네요.
그리고 대통령은 실질적으로 국가의 수장입니다
그런 수장이 그런 초대형 사고가 났는데 7시간동안 행방불명이 상태였고
그로 인해 조직이 우왕좌왕하는 걸 지휘해야 하는데 그게 되지 않았죠
그리고 자신이 몸을 뺄수 없는 상황이었다면 비서실장이나 측근을 통해
전권을 임의해서 사고대처를 능동적으로 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했죠
만일 이게 사고가 아니라 북한의 침공이든지 테러사건등이었다면
그 7시간동안 과연 얼마나 많은 피해가 일어났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7시간에 대한 해명이 필요한겁니다
그리고 인의적인 좌초부분은 저도 믿기지 않기에
그에 따른 기사들이 있냐고 물어본 겁니다
만일 유가족들이 그런 이야기를 했다면 꽤나 크게 기사로 다뤄졌을테니까요
6월 20일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이 피해학생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발의합니다. 그리고 이게 흔히들 다루는 새누리가 '자발적' 으로 했다는 내용이구요 근데 엄밀히 따지면 2학년 피해 학생에 대해서지 지금 3학년 학생까지 받는 특혜와는 무관한 내용이구요
심지어 더 심한건 6월 20일 이전
6월 4일에 새민련 측에서 유은혜 의원이 피해 학년 학생과 직계 형제/자매 그리고 단원고 3학년생까지 포함해 입학정의 3% 내외로 입학할 수 있게하자는 발의안을 냅니다.
'먼저' 제시한 것도 새민련이고 설령 새누리가 최초 발안했다하더라도 지금과 같은 형태는 아닙니다. 물론 정치인들 사이의 이해관계가 있으니 서로 협의하에 한거지만요 근데 그걸 떠나서 말씀하신 '최초 발의'는 야당 측이거든요 썰전을 심지어 이철희 소장을 맹신하는거 문제가 있네요 이철희 소장에 대한 내용은 본 내용과 큰 연관은 없으니 생략하더라도 조금 찾아보시면 잘못된 발언들이 있는걸 아실겁니다.
그리고 국가 수장 맞는데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 욕 먹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욕 하지 말라는 것도 아니구요
근데 세월호 사건의 '진상' 규명이 박근혜 대통령 행적에 대한 진상 규명과는 직접적 인과관계가 없다라는거죠.
박근혜 대통령이 7시간 동안 뒤에서 구출을 위해 노력했든 아니면 위에 말했듯 탱자탱자 놀았든
참사 구조에 '실패' 했다라는게 이미 드러나있는 사실인데 세월호 사건의 '진상' 을 주장하며 7시간의 행적을 묻는건 잘못이라는 겁니다. 다른 형태로 비판해야죠 그건.
그리고 특혜에 대한 내용과 그 외에 파문에 대해서는 침묵하시네요. 그리고 세월호 국정원 소유론은 야권측의 주장 아닌가요? 그리고 유가족 대책위가 야권과 완전 떨어뜨려 볼 수 있는 단체가 되있나요 지금?
그리고 일반인 유가족에 대한 내용은요?
솔직히 말해서 다 야권에 놀아난겁니다. 세월호 사건터져서 야권 측은 '카드' 하나 잡아서 물고 늘어졌는데 인터넷 10대 20대 그리고 한심한 30대까지 거기에 일부 놀아날 뿐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 일이거든요 결과? 세월호라는 엄청난 카드를 쥐고도 야권은 선거에서 대패배를 맛보았죠. 그리고 이제 세월호 약빨 떨어지니 유가족들 허수아비 만들어놓고 지들은 발 뺀겁니다. 유가족들은 이미 이용당한거 알지만 너무 해놓은 짓거리 등 이미 너무 많이 와버려서 발 빼기도 애매해진 거구요.
펜잘큐님의 글을 보니 저랑 님의 보는 관점이 많이 틀림을 알겠네요
뭐 제가 더 말해봤자 저나 펜잘큐님이나 영원히 평행선만 그을 것 같고
유머게시판에 와서 이런 걸로 논쟁해서 힘 낭비하기 싫기에 그만 할렵니다
예전 한참 세월호 논쟁때도 논쟁을 해봤지만 서로가 서로를 설득한다는게 얼마나
힘들고 지치는지 알았기에 이쯤에서 끝낼렵니다
밝혀져야 한다는 '진상' 이란건 뭐죠?
진상규명이라는게 좋기는한데 사실 그네들이 바라는 진상이라는게 정부의 꿍꿍이로 인한 인위적 좌초이다. 라는 시나리오라서 진상규명 쪽이 힘을 못받고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웃긴게 그네들이 바라는 진상규명이라는게 정부시나리오 였다고 밝혀지면 선장은 정부음모에 의해 희생된 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데 이거에는 동의하는 부분이신지.
그리고 인과관계 상으로도 말이 안되요 지금 박근혜 정부가 온갖 사건이 있었지만 그 중 원탑으로 뽑을 수 있는게 세월호 참사인데 학생, 일반인 승객들 희생을 시킬 만큼 얻어갈 득도 없구요 오히려 지지도와 여론의 힘이 약화 됐죠. 그리고 야권 후보가 당선 됐다고해서 발생하지 않았을 사고도 아니구요.
솔직히 말하면 세월호 사건에서 밝혀져야 하는 진정한 '진상' 이라는건 학생 유가족 측의 폭거와 지원 세력 (사실 뻔하게 보이다만) 그리고 소외된 일반인 유가족에 대한 대처와 다수의 국민이 전자 쪽 난리피우는 세력만을 응호하고 일반인 유가족에 대해 외면한 점. 이런 부분에 대한 반성과 규명이 더 중요한거 아닌지. 실제로 법으로 재정된 이상의 인생 역전이라 부를 만큼의 보상금을 얻었고 결국 진짜네 아니네하던 대학 특례까지 얻어갔죠(당시 유가족 측의 요구가 아니라 여야 합의안에 어쩌고 저쩌고 말이 많았지만 지금에 와서는 확실해 졌죠 유가족 대책위에서는 안했다고 말하면서 서류상으로는 요구사항에 껴놨다는거). 정부의 불의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모두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그들이 얻어간 방식과 내용물은 과연 정당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