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여러가지로 정신나간 인간들이 존재한다.
순간의 쾌락에 평생을 바치는 예술가, 그는 30년 동안 단 한작품만을 그렸다.
그리고, 완성된 그림은 완벽하게 그의 마음에 쏙 들었다.
그렇기에, 그는 그림을 불태워버렸다.
매순간 자신에게 고통을 주는 성직자, 그는 매일 2시간 이상 자해했다.
그리고, 어느날 20여명의 인간을 죽였다.
그는 자신의 즐거움을 남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루도 쉬지않고 살인을한 살인자, 그는 죽기직전 까지 999명의 인간을 살해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을 죽였다.
그는 단 한명을 죽일때 마다, 매일 2만 파운드 이상을 기부했다.
이들의 행동은 정상이 아니다.
절대로 남에게 이해받을수 없는 행동이다.
하지만 이들이 남에게 이해를 구하는일도 없다.
그러한 정신나간 인간들에 의해 세상에는 뉴스거리가 생기는것이다.
그리고 오늘 또 한종류의 정신나간 인간들이 자신들만의 싸움을 시작했다.
그것은 자신들의 자존심과 명예를 건 싸움, 싸움의 결과는 승리 혹은 패배가 아니다.
승리가 아니라면... 파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