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5월 9일 제24회를 맞이하는 [ 영화 비평가 대상 ] 이 개최되었다고 합니다.
과거 1992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영화 비평가들의 관점에서 우열을 가리는 수상식 이라고 하네요.
그 중에서도 애니메이션 장르에 대한 수상식도 이어졌다고 하는군요. 가장 먼저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살펴보면..
'니트로 플러스 X 토에이 애니메이션' 에서 합작한 [ 낙원추방 ] 이 올랐다고 합니다.
미래세대의 가상현실공간을 다뤄낸 SF 장르로 다소 성공하기 어렵다는 3D CG와 카툰랜더링을 사용한 기법으로 만들어
진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네요. 영화 흥행 수입은 약 1억 772만엔을 기록하였고 BD/DVD 누계 판매량은 44,631 장을 달
성하는등 제법 좋은 성공을 거두었다고 하네요.
다음으로 '감독상' 에는 [ 추억의 마니 ] 의 감독인 [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 가 올랐다고 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은퇴이후 거의 무너져가고 있는 '지브리 스튜디오' 의 최신작이자 마지막 작품이 될지도 모르는 영
화로 인물들의 섬세한 감정묘사가 인상적인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네요.
세번째 '공로상' 에는 [ STAND BY ME 도라에몽 ] 의 감독인 [ 우메자와 미치히코 & 아베 슈지 ] 가 받았다고 합니다.
지난 '일본 아카데미상' 에서도 최우수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하는 등 큰 흥행을 몰고 왔었다고도 하며, 역시 최초로 도전
한 3D CG 기술이 인상적이라고 합니다.
특별상에는 국내 개봉작이기도 했던 [ 조반니의 섬 ] ( 은하철도의 꿈 ) 이 받았다고 하며, 애니메이션 성우상에는 원로
성우이자 포켓몬스터 극장판 , 드래곤볼 극장판 등에서 좋은 활을 보여준 [ 야마데라 코이치 ] 가 받았다고 하네요.
극장 애니메이션 계열에서는 미국의 영향을 받았는지 역시나 3D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모습이 보이는군요.
앞으로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들이 많이 상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원문출처 : 애니메이션 비즈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