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에닉스' 의 만화잡지 '월간 빅간간' 에서 연재중인 '오시키리 렌스케' 선생의 만화 [ 하이스코어 걸 ] 으로 놓고 벌
어졌던 저작권 분쟁 소송이 양자의 화해로 해결되었다고 합니다. 사건개요는 작년인 2014년 8월 5일 일본의 게임회사 [
SNK 플레이모어 ] 의 요청과 고발로 '일본 오사카 지부 경찰' 에서 [ 스퀘어 에닉스 ] 의 본사와 관계업체들을 압수수색을
하면서 분쟁이 발생했었다고 합니다.
[ SNK 플레이모어 ] 의 대표 격투게임들인 [ 킹 오브 파이터즈 ] , [ 용호의 권 ] , [ 사무라이 스피리츠 ] 등의 작품들
이 동의 없이 무단으로 [ 스퀘어 에닉스 ] 측에서 발행되고 있는 만화에 사용되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 그외에도 약
20여개 회사의 게임들이 등장 ) 이로인해 2014년 11월 17일에는 원작만화가 '오시키리 렌스케' 와 스퀘어 에닉스 직원 약
16명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서 조사를 받았다고도 합니다.
이런 양측간의 법적분쟁이 약 1년동안 진행되는 도중에 결국 서로의 컨텐츠를 사용해서 새로운 협력을 구상하는 방안으
로 화해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형사고소, 민사고소를 모두 취하하며 '스퀘어 에닉스' 의 [ 하이스코어 걸 ] 은 판매를 재
개할것이란 합의문을 발표했다고 하네요. 이로써 한때 중단되었던 애니메이션화 제작도 빛을 볼수 있을것으로 예상되네
요. 만화본편도 연재가 재개될지 기대됩니다.
원문출처 : 코믹나타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