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콤프틱' 에서 연재중인 소설 시리즈 [ 페이트 프로토타입 : 창은의 프래그먼츠 ] 의 신규 서번트, 마스터들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잠시동안 특별편 '페이트 라비린스' 를 연재하다가 이번에 다시 본작으로 회귀했다고 하며, 이번에 아
처 , 랜서가 공개 되었다고 하네요. 신규 등장인물들을 살펴보면..
아처 : 아라쉬 ( 성우 : 츠루오카 사토시 )
고대 페르시아의 전설의 대영웅. 서아시아 신화시대 마지막 왕이라고도 불리는 마누체흐의 전사이며, 60년에 걸친 페르시
아와 투르크 간의 전쟁을 종결시켰다. 양국의 백성에게 평화와 안녕을 가져다준 구세의 용사.
'세이버' 가 그를 평가하길 [ 트리스탄 ] 경과 맞먹는 명궁이라고 했다.
보구 : 유성일조 = 스텔라 ( 사정거리 2500km 의 초초장거리 폭발저격 )
마스터 : 엘자 사이조
일본 & 독일인 혼혈 여성으로, 젊게 보이지만 사실은 나이 29세의 평범한 아이의 엄마였다.
세살먹은 아이가 있었지만 어떤일로 사망하게 되었고, 이런 트라우마를 가진탓에 평소 무서워하던 '사죠 마나카' 에게 약
점을 잡히고 마나카의 성배전쟁 계획에 협력하게 되었다. 서번트 아처와는 술을 같이 마실정도로 사이가 좋다.
랜서 : 브륜힐데 ( 성우 : 노토 마미코 )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전장의 여신 [ 발키리 ] 의 원형. 날씬하고 가녀린 몸집과 긴 머리카락을 지닌 아름다운 여성.
말투는 숙녀처럼 정중한 인상을 풍긴다. 무기는 너무나 길고 거대한 초중량의 창. 길이는 랜서의 키보다 더 길고, 창날은
큰 방패처럼 보일 만큼 폭이 넓으며, 손잡이까지 강철로 돼서 무게는 최소 100kg 이상이나 된다.
그런데 랜서는 이런 창을 한 손으로도 가뿐하게 다루고,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빠르게 휘두르는 파워와 실력을 가졌다.
덕분에 초중량+초고속의 공격이 가능하다. 마스터가 준 '사랑의 묘약'으로 인해서 내면이 망가졌고 강적인 [ 세이버 ] 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리고 '사죠 마나카' 못지않은 엄청난 얀데레로 각성.
보구 : 브륜힐데 로맨시아 (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때까지 )
마스터 : 나이젤 세이워드
마술협회 소속 정규 마술사. 자신의 마술 기원이 되는 '집착'을 기반으로 인간의 감정을 지배하는 영약제조의 권위자이기
도 하다. 그가 이룩한 유일무이한 마술로 인해 협회의 '봉인지정' 항목으로 처해질 위기에 놓여져 있다는 것을 늘 의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실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목숨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포기하고 있던 상태에 성배로부터 영주를 받고 마
스터로 선택되었다.
스마트폰 게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 에서도 설정 및 등장이 확정되었다고 하네요. 모든 서번트와 마스터가 등장한 만
큼 [ 페이트 프로토타입 ] 도 슬슬 이야기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합니다. '페이트 제로' 와 함께 여러인물들이 죽어
나갈듯한 유열이 느껴지는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좋은 재미를 줄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원문출처 : 보셀 타입문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