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 쯔꾸르 VX Ace' 로 만들어진 사이코 호러 장르의 동인 게임 원작 [ 살육의 천사 ] 가 TV 애니메이션화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코미컬라이즈 , 소설화 등 다양한 작품으로 파생되었다고 하네요. 줄거리를 살펴보면..
어느 빌딩의 지하 최하층에서 눈을 뜬 13살 소녀, 레이 [ 레이첼 가드너 ] .
그녀는 기억을 잃은 채로 일어나, 자신이 이곳에 있는 이유마저도 잊어버리고 말았다.
흔들리는 몸을 가누며 지상을 찾아 빌딩 안을 헤매던 그녀 앞에 나타난 것은 상반신을 온통 붕대로 감싸고,
사신과 같은 낫을 손에 쥔 살인귀 잭 [ 아이작 포스터 ] .
"부탁할 것이 하나 있어. 부탁이야, 날 죽여줘."
"같이 여기서 나갈 수 있게 날 좀 도와달라고. 그렇게 해 주면 널, 죽여 줄 테니까."
그러한 정신 나간 약속으로 맺어진 두 사람의 유대는 점점 두터워져 간다. 이곳은 도대체 어디인가, 두 사람은 무슨
이유로 이곳에 갇히게 된 것인가. 그들을 기다리는 운명은 대체 무엇일까.
빠져나갈 길 없는 '빌딩'에서 탈출하기 위한 결사의 행동이 시작된다......!
'아오오니' 에 이어서 두번째 쯔꾸르 게임 애니화가 단행되었다고 하네요. 어떻게 만들어질지 주목됩니다.
원문출처 : 마이니치 디지털웹